경희궁, 광화문 (Gyunghee-Gung, Gwangwha-Mun) &...

경희궁과 광화문을 방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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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입니다.

언제나처럼 모임이 있습니다.

오늘은 사용하던 의자가 부러지는 바람에 새로 살 의자를 물색하기 위해

아현동을 먼저 들렀습니다. 구경하고 가는 길에 경의선 철로가 보입니다.

경희궁 흥화문입니다.

작년 가을에도 방문한 적이 있는 곳이죠.

7시 일정에 맞춰서 왔기 때문에 벌써 해가 지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숭정문 너머로 숭정전이 보입니다.

꽤 밝아 보이지만 거의 오후 5시가 가까운 시간입니다.

지난번에도 이렇게 찍었었죠.

정일품 품계석. 정승들의 자리겠군요.

계단에 새겨진 봉황문양

작년에 왔을 때는 폰카로 찍느라 자세히 못봤던

옥좌 주변을 좀 더 확대해서

담아봤습니다.

용머리를 한 향로

숭정전 주변의 건물들

자정전

자정전 뒤 서암이 있는 곳

태령전의 영조어진

전각 지붕의 용두와 잡상들

이제 망원렌즈가 있으므로

지붕에 있는 각종 상징물 등을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용마루 끝의 취두

용두

더 가까이에서...

잡상들

반달이 두둥실 떠 있네요.

드므

그리고 부간주

이런 곳에도 나무가...

뒤쪽 언덕으로 올라가 보기로 합니다.

시간은 5시 반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아니... 이 귀여운 녀석이 내려다 보고 있군요.

좀 더 가까이 갈 때까지 기다려 주기를 바랬건만... 날쌔게 도망갑니다.

언덕 쪽에서 내려다 본 경희궁

지붕들만 나란히 겹쳐서 보입니다.



뒤쪽 운동장이 보이는 곳 까지 왔습니다.

수련중인 사람들 발견

뭔가 동작이 예사롭지가 않군요.

담벼락을 따라서 뒷길로 돌아갑니다.

뒷길에서 본 자정전 용마루

앞쪽 태령전과 뒤쪽 자정전

말 그대로 구중궁궐입니다.

작년에도 여기서 사진을 찍었는데

아직 단풍이 물들지 않아서인지 느낌이 많이 다르군요.

앞마당 쪽으로 내려왔습니다.

잠시 음료를 마시며 쉬었다가

다시 흥화문 쪽으로 나옵니다.



뒤에 보이는 산이 아마도 인왕산이겠죠?

서울역사박물관 앞 무지개 분수

색깔이 참 이쁩니다.

시간이 좀 남아서 광화문 광장으로 왔습니다.

누구신지 모르겠는데... 아리랑을 열창하고 계십니다. 

세종대왕님

뒤쪽 광화문광장으로도 가 봅니다.

 광화문앞까지 왔네요.

 광화문 야경을 찍는 사람들이 많이 보입니다.

짧지만 영상으로

이순신 장군 동상을 뒤로 하고

청계광장으로 왔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