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낙산공원

지난 토요일에는 낙산공원에 단왔습니다.



원래는 계획에 없던 방문인데 날씨도 춥고 많이 흐려서 사진이 좀 이쁘지가 않습니다만,



어느덧 도심에도 제법 단풍이 많이 물들었습니다.



갑작스레 추워져서 단풍이 채 물들기도 전에 다 떨어져 버리면 어쩌나 싶기도 했죠.



오후 한 때 낙산정 위로 잠시 햇살이 내리쬐기도 했습니다.



올라갈 때는 한성대입구 역에서 올라갔는데 내려갈 때는 동대문 쪽으로 내려갑니다.



이 곳 성곽을 따라서 주변 집들에도 카페나 식당으로 운영되는 곳들이 제법 있더군요.



너는 어느 여염집 처자를 엿보고 있느뇨?



요놈! 이제 보니 바로 너였구나!!



주말 오후의 여유로움을 즐기는 커플



동대문 쪽으로 내려와 청계천을 따라서 걸어간 다음



2년반만에 다시 청계광장에 섰습니다. 생각보다 오랜만에 와서 그런지 많이 어색...

혼자라서 더욱 어색...

아마도 이번 주말에는 조카 결혼식이 있어 참석하지 못하겠지만

그 다음주에는 꼭 다시 참석해서 잠시동안이라도 머릿수라도 채울 생각입니다.



 View my work at Turbosquid

댓글

가장 많이 본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