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색...
꿩.
작은 사진으로 보면 어디에 뭐가 있는지 잘 보이지도 않습니다.
보호색 덕에 저도 바로 옆에서 나는 소리를 듣고서야 쟤네들이 있다는 걸 알아챘습니다.
구구구구 비둘기들
한꺼번에 떠올라서 단체로 저공비행을 하는 모습이 근사합니다.
까치
딱 걸렸...!
빨간 열매가 주렁주렁
마치 빨간 옥수수같이 생긴 이 것은
두루미 천남성이라는 식물의 열매입니다.
춘당지의 원앙들
얘네는 이상하게 이쪽에서 주로 놀더라구요.
더벅머리를 하고 있는 직박구리
여시나 딱 걸렸...
사람들이 앉아있는 나무의자 바로 앞에 쪼그리고 앉은 비둘기 한 마리.
옆 의자의 청바지 입은 사람이 가고, 다른 두 분이 와서 앉으려고 하는데
이 녀석이 자리를 뺏고는 꼼짝않고 앉아있습니다.
땅바닥에도 앉은 비둘기. 저러고 있다 푸드덕 먼지바람을 일으키며 날아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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