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군봉, 신대방 벚꽃길, 현충원


올해 현충원 수양벚꽃은 못볼 줄 알았는데

어쩌다보니 가 보게 되었습니다.

오후에 다른 볼일이 있어 나가는 길에 들러봤습니다.



집 뒤 장군봉 체육공원으로 올라가는 길입니다.

평소에는 이쪽 방향으로 올 일이 잘 없어서 생각지도 못했는데



여기 꽤 큰 벚나무들이 있더군요.



등산로 입구만 잠깐 들렀다 가기로 합니다.



분홍색의 아주 예쁜 벚꽃이 있습니다.



멀리 갈 필요도 없이 여기만 와 봤어도 될 뻔 했네요.





색이 정말 예쁩니다.



날짜가 날짜이다보니 떨어진 꽃잎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떨어지는 벚꽃잎들



이제 볼일을 마치고 도림천을 따라서 걸어가 봅니다.



새~빨간 꽃이 있습니다.



이름을 몰라서 다른데서 물어보니 박태기나무라고 하는군요.

지난번 중랑천에서 본 것과 같군요.



눈처럼 새하햔 조팝나무



보라매공원쪽으로 건너가는 길에 육교를 건너가야 합니다.



육교를 건너가면서 바로 옆 벚꽃을 코앞에서 볼 수 있죠.



꽃잎들이 한쪽에 쌓여있네요.



육교에서 내려다 본 모습



이제 계단으로 내려가서 신대방역 앞 횡단보도를 건너면



신대방 벚꽃길이 나옵니다.



여기서부터 구로디지털단지역까지 쭈욱 이어진 산책로입니다.

구로디지털단지역에서 열차를 타고 동작역 8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앞이 국립서울현충원이 나옵니다.



수양벚꽃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잠시 영상으로 담아 봤습니다.



현충천 주위에 개나리가 만발해 있네요.



충무정 쪽으로 와 봤습니다.



오후시간이라서 그런가 사람들이 꽤 많습니다.



여기 수양벚꽃들이 꽤나 멋지게 늘어져 있습니다.



금요일 오후라서 그런지 산책나온 사람들에다가

다른 데서는 볼 수 없는 학생들까지 꽤나 많은 사람들이 와 있습니다.



묘역으로 가는 길



제법 근사하네요.



굉장히 커다란 벚나무가 한 그루 있습니다.



다들 사진찍기에 여념이 없네요.



눈에 띄는 만첩홍매화



아직 활짝 펴 있네요.



자목련도 보입니다.



온 김에 한바퀴 둘러보기로 합니다.



청사 뒤쪽으로 가 봅니다.



예전에 현충원 방문했을 때 이 길로는 안와본 것 같은데



여기 꽤 멋지네요.



다른 곳에는 이미 많이 떨어진 벚꽃이



여긴 제법 만발해 있습니다.



한데 모여 쌓인 떨어진 벚꽃잎



종합민원실이 보입니다.



다시 앞쪽으로 내려온 다음



묘역 뒤쪽 은행나무길을 따라서 가 보기로 합니다.



여기도 개나리가 화려하게 펴 있네요.



경찰충혼탑



공작지



해가 제법 옆으로 누운 시간입니다.



그림자가 길게 늘어지고 있습니다.



화장실 옆으로 벚나무가 화려하게 꽃을 자랑하고 있네요.



충혼당 앞쪽으로 내려가는 길




현충천으로 다시 되돌아 왔습니다.



돌아가기 전 다시 충무정으로 와 봤습니다.



사진전시회도 열리고 있네요.



저 멀리 현충문이 보입니다.



한 시간 반정도 둘러본 다음 되돌아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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