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릉숲, 고려대 캠퍼스 구경


미세먼지가 좀 많은 날이었습니다만, 날씨 자체는 상당히 맑고 화창했습니다.

오랜만에 홍릉숲을 방문했습니다.

전철을 타고 고려대역 3번 출구로 나와서

첫번째 교차로에서 오른쪽으로 쭈욱 직진하면

국립산림과학원 정문이 나옵니다.

토,일요일에만 아침 10시부터 개방이라 어쩔 수 없이 일요일에 방문했습니다.




골담초 입니다.

홍릉숲은 이름표들이 대부분 붙어있어서 참 좋네요.



애기똥풀

가지에 상처를 내면 애기똥 같은 유액이 나온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라네요.



타래붓꽃

곧 붓꽃의 계절이 시작되는군요.





할미꽃



양지꽃



고비



이름표가 보이네요. :)




금낭화



현호색



철쭉




수수꽃다리, 흔히 정향이라고 불린다고 하네요.

영문명이 Common Lilac 이라고 하는데

흔히 우리가 라일락이라고 부르는 꽃은 서양수수꽃다리 라고 하네요.



옥매



딱총나무



사람주나무



뿔남천



메타세콰이어 '골드 러시'



솔송나무



계수나무



제비꽃



낮이 되면서 기온이 크게 올랐습니다.



쥐오줌풀



둥굴레



윤판나물



개진상

나무에 대고 절하고 있는 게 아닙니다.



톱풀



벌깨덩굴




으름



모과



홍릉숲에서 거의 유일하게 꾸며져 있는 화단



불두화







모두 다 이름표가 있는 건 아니군요. ^^;




붉은병꽃나무



겹벚꽃



두 시간여 가량 둘러본 다음 홍릉숲을 나갑니다.



도착한 역이 고려대역이므로



고려대 안암캠퍼스를 구경하러 가 봅니다.



정문이 있는 쪽으로 올라가는 중입니다.



정문이 너무 넓어서 한 화면에 다 안담기네요.



저 앞에 본관 건물이 보이네요.



건물들이 고풍스럽습니다.



본관 정면



뒤쪽으로 돌아가 봅니다.



시계탑이 보이는 문과대학 건물



조형물 뒤로 보이는 대학원 건물



그 앞쪽으로 와 봤습니다.



동원글로벌리더십홀과 툭 튀어나온 해송법학도서관



본관 뒤로 돌아갑니다.



담쟁이가 뒤덮여서 근사해 보이네요.



다람쥐 조형물이 앉은 벤치



이쪽에도 고풍스런 건물이 하나 보입니다.



인촌기념관 건물



담쟁이가 타고 올라가는 중이군요.



오후가 되면서 날씨가 굉장히 더워졌습니다.



마치 초여름 날씨를 연상케 합니다.



캠퍼스 형태가 다소 요상합니다.

캠퍼스 한가운데 마을이 쑥 들어와 있군요.



내려가면서 본 국제관 앞 모란



가까이서 찍어봤는데 초점이 잘못 맞았네요.



안암역에서 DDP 까지 걸어서 와 봤습니다.



DDP 카메라



미니 도서관인 듯 싶군요.



휴일이라 공연, 행사도 있고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미 몇 번 와 봤던 곳이라 대강 둘러보고 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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