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누리마축제 (Gwacheon Festival 2015)


과천축제 구경을 다녀왔습니다.

올해는 명칭이 과천누리마축제로 변경이 되었더군요.


그래서인지 말들이 아주 많습니다.


흑마



꽃마차도 손님들을 기다리고 있군요. 말의 무늬가 약간 젖소 닮은 듯... :)


누리마공연장 앞마당에서는 백마 한 마리가 열심히 훈련중입니다.


누리마공연장입니다.

여기서 마상무예 공연이 이틀간 총 6차례 열립니다.

저는 그 중에 두 번을 봤는데 처음 본 공연은 첫날 첫번째 공연이라서 그런지

작은 실수들이 몇 번 있었습니다만, 그래도 굉장히 근사했습니다.



제일 먼저 등장한 여자기수분


차례로 네 명의 다른 기수가 등장해서 공연을 펼칩니다.


말 위에 드러누워서 달리기


옆으로 비껴탄 다음 발차기


말 등에 올라서기


말과 함께 나란히 뛰기


과녁을 놓고 말 위에서 화살을 쏩니다.



시위를 떠난 화살이


과녁에 꽂힙니다.





연사로 촬영해 봤습니다.

사진을 클릭해서 순서대로 휠을 이용해 넘기면서 보시면 좋겠네요.


깃발을 들고 나옵니다.


나란히 달리는 두 기수의 어깨위에 올라타고는


깃발을 휘날리며


질주를 합니다.


아슬아슬해 보입니다만


멋집니다.


공연이 끝났습니다.


박수~~ 좋구나~~~


동영상으로 담아봤습니다.

전체화면으로 보세요. 제 카메라 동영상 품질이 좋지 못해서 화면이 안깨끗합니다.


여기는 축제마당 공연장입니다.


지방 특산품 판매부스도 있고


각종 체험부스


여긴 줄타기 체험장


전통 탈


민속연


솟대


각종 기념품등을 판매하는 곳도 있습니다.


거대한 채셔 고양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공연장입니다.


공연도 하고


이상하게 생긴 구조물들을 이용해서 관람객들이 놀이 및 체험등을 할 수 있도록

꾸며놓았습니다.


채셔고양이를 필두로 해서 퍼레이드도 있습니다.


퍼레이드 준비


한 5미터쯤은 될 법한 거대한 채셔고양이


아이들이 굉장히 좋아라 하더군요.


시녀가 밀고가는 유모차 안에는



못된 빨간 여왕


우울해 보이는 경비병


주변을 한바퀴 휘익 돌더니 다시 이쪽으로 돌아옵니다.


영상으로 봅시다. :)


으흐흐흐흐


금관앙상블


짧게 담아봤습니다.


마당 한가운데 있던 이거는 자전거처럼 조작을 하는 것처럼 보이는데

고장이라도 난 모양입니다.
 

서커스 에뜨랑제


기둥위에 맨손으로 다람쥐마냥 올라가서


아찔아찔한 공연을 펼칩니다.


근력이 정말 대단하시더군요.


작년 고양호수예술축제에서 봤던 '동춘서커스:초인의 비상' 이

약간 연상됩니다.


이 팀의 서커스 공연은 약간 색다릅니다.



공중곡예팀과 안무팀, 그리고 노래팀이 나뉘어져 있습니다.












그 중에서 특히 멋있었던 허공을 걷는 곡예.


연속장면을 영상으로 만들어 봤습니다.

 










음악과 춤, 그리고 공중곡예가 합쳐진 공연입니다.


공연이 다 끝나고


배우들 한 사람씩 등장해서 인사를 하는 와중에

화려한 덤블링으로 나타나는 남자 곡예사


다같이 인사~


그리고 하이패션 포~즈


영상으로도 담아 봤습니다.


무중력가족.

어째 배우들이 약간 바뀐 것 같기도 하고...


그렇죠. 무중력이어도 더울 때는 물을 마셔야죠.


공연이 끝났습니다.


공연장치를 가리고 있네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뭐 뻔하다고 생각할지라도

무대장치 전체를 안보이게 가리는 편이 더 낫지 않을까 합니다만...


배우들 인사


이시미 라는 공연입니다.


꼭두각시놀음 이라는 인형극을 거리공연 형태로 바꾼 거라고 하네요.


사실 좀 재미는... 음.


마당 가운데에는 축제기간 내내 이렇게


전통연이


하늘에 닿을 듯이 높이 떠오르고 있습니다.


한 백미터쯤은 올라가지 않았을지...


이렇게 일일이 장소를 옮겨다니면서 연을 풀었다가 다시 거뒀다가 하시는군요.


실제로 보면 상당히 근사합니다.


부채춤


북춤


북춤 영상


배 띄워라 라는 민요공연


이 공연의 제목은 경상도쇼 입니다.


제목만으로는 뭐하는 쇼인지 감이 오지 않습니다만


비누방울 쇼입니다.


공연하는 분이 대구분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름을 그렇게 한 모양이네요.


굉장히 코믹하고 유쾌하게 공연을 이어가시더군요.


역시나 아이들은 비누방울에 정신을 못차립니다.


공연영상입니다.


다시 앞마당으로 왔더니...


거대한 말 두 필이 떠억~


외국산 말인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크기가 정말 크네요.


요즘 날씨가 맑고 쾌청하지만, 기온이 좀 높아서 꽤 덥습니다.


마당 한켠에 옹기종기 모여있는 배우들


봉산탈춤 공연이 시작되었네요.


짧게 영상으로 담아봤습니다.


K'arts 뮤직 앙상블


달려라 똥말 이라는 공연입니다.


다소 지루합니다. ^^;;


영상으로 몇 장면 담아봤습니다.


승전무 공연입니다.


지금은 북춤입니다.


승전무는 북춤과


칼춤으로 이뤄져 있다고 하네요.


멀리 통영에서 찾아오셨군요.


작년에도 봤었던 인간문화재 김대균 줄타기 공연


작년에는 줄타기를 가르치고 있다던 아이들을 여러명 데리고 공연을 하시더니


이번에는 혼자 하시네요.



영상은 지난번에 길게 담았으므로 이번에는 조금만...


사람들이 매우 많이 모여 있습니다.


어린 꼬마부터 할아버지까지


과천무동답교놀이 공연입니다.


역시나 이 공연도 작년에 봤었죠.


어디선가 나타난 재미난 분장을 한 두 사람. 누구 분장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어느덧 그림자가 길어지는 시간입니다.

이후에도 공연이 꽤 많이 남아 있습니다만



저는 여기까지만 보고 돌아갑니다.




 View my work at Turbosquid

댓글

가장 많이 본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