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한밭수목원 & 국립중앙과학관 다녀왔습니다. (Daejeon Metropolitan City & National Science Meseum)


대전을 다녀왔습니다.

오랜만에 지하철 첫차를 타고 갑니다.

신림역에서 5시 33분 첫 차를 타고 신도림역에서 내린 다음

1번 플랫폼에서 동두천행 열차를 타면 5시51분에 영등포역에 도착합니다.

참고로 2호선 내선순환 열차를 타고 신도림역에서 1호선으로 갈아탈 때는

플랫폼의 오른쪽 편에서 타면 나중에 내릴 때

영등포 열차역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가깝습니다.

영등포에서 대전으로 가는 첫 열차는 6시 01분에 있으므로

지하철에서 내리자마자 곧바로 열차역으로 올라가서 플랫폼으로 내려가면 됩니다.

1시간 50분 후에 대전역에 도착합니다. (연착하지 않을경우)

대전역에서 내려 나가는 방향으로 가면

도시철도 대전역 4번 출구로 갈 수 있습니다.

전 제 교통카드가 부산 지하철에서도 사용가능하길래 대전에서도 될 줄 알았는데

사용할 수 없는 카드라고 나오더군요.

어쩔 수 없이 1400원 주고 1회용 지하철표를 구입했습니다.

플라스틱 느낌의 코인 형태의 표인데

들어갈 때는 카드 갖다대는 곳에 그냥 갖다대고 들어간 다음

나올 때는 동전투입구 처럼 생긴 곳에 집어넣으면 됩니다.

처음에는 이걸로 어떻게 들어가는 지 몰라서 당황했었네요.


20분 채 못가서 정부청사 역으로 나왔습니다.

3번 출구로 나와 정부청사 반대방향에 있는 한밭수목원으로 가는 길입니다.


아침 9시의 대전 예술의 전당입니다.


그 바로 옆에는 대전시립미술관이 있습니다.


시립미술관 앞 잔디밭에 있는 묘하게 생긴 조형물들


잔디밭에는 태극기 모양으로 바람개비가 가득 세워져 있습니다.




분수대. 아침에는 가동하지 않네요.


시립미술관을 지나면 이응노 미술관이 나옵니다.


특이하게도 미술관 두 개가 나란히 있군요.


미술관이 끝나는 지점의 도로에 유리상자에 들어있는 분재가 보여서 가 보니

대전-브리즈번 자매도시 기념 조형물이 있습니다.

이런 류의 조형물을 유리상자에 넣어놓은 건 처음 보는 듯 싶네요.


길을 건너면 뭔가 특이하게 생긴 건물이 하나 나옵니다.


왠 바퀴 같은게 잔뜩 있는 거대한 구조물이 있네요.


아래쪽 통로를 건너서 반대편으로 왔습니다.

한밭수목원 안내판이 보입니다.


이 바퀴는 실제로 굴러가는 것 같습니다.

도대체 이 거대한 이동가능한 구조물의 정체가 뭔지 궁금해 지네요.



색색의 네 발 자전차(!)를 대여하는 곳이 보입니다.


수목원 안쪽으로 가 봅니다.


저 건물은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인 모양입니다.


안쪽으로 와서 보니 정말 거대하네요.


광장 가운데로 가서 전체를 찍어봤습니다.

이거 움직이는 모습을 봤으면 싶네요.


한밭수목원은 동원과 서원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우선 동원으로 가 봅니다.

놀이터가 있군요.


놀이터 뒤쪽 기와담벼락을 지나갑니다.


화목정이라는 팔각정이 보입니다.


색이 고운 단풍나무잎



목단원(모란원)으로 가는 길에 본 새빨간 꽃


무슨 꽃인지 모르겠는데 꽃잎이 꼭 옷감같은 느낌입니다.

얘도 모란의 일종인가요??


배롱나무


화목정으로 가 봅니다.


정자에 올라가서 주변을 한 번 둘러봅니다.


주렁주렁 매달아 놓은 저건 또 뭔가 궁금하군요.


한가운데 연못에는 꼭 진짜 새처럼 생긴 모형이 여럿 있습니다.


스프링클러에서 물이 뿜어져 나오면서 무지개를 만들고 있습니다.


요 며칠 날씨가 상당히 좋습니다.


아침에는 좀 쌀쌀해서 얇은 바람막이를 걸치고 나왔다가 미술관 앞에서 벗었더랬죠.


구름이 없는 하늘에서 제법 따가운 햇살이 아침부터 내리쬐고 있습니다.


중간중간 이런 파라솔이 그늘을 만들어 줍니다.


저렇게 물을 뿌려대면 흔들벤치에 앉을 수가 없겠죠.


관목원 쪽으로 가 봅니다.


이쪽은 식이식물원. 열매를 맺는 식물들이 있는 곳입니다.


화밀원.


이름처럼 꿀을 만들어 내는 꽃들이 있는 곳인 모양입니다.


화밀원 뒤쪽으로 나 있는 산책로를 따라갑니다.


언덕 위에 나무들이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반대편으로 빙 돌아나오니 언덕으로 올라갈 수가 있네요.


여긴 암석원입니다.

고산식물 등이 있는 곳입니다.


벤치도 있고 전망대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전망대에서 내다 본 풍경입니다.

한빛탑이 보이네요.


오른쪽에는 컨벤션 센터 등이 보입니다.


반대편 풍경


전망대에서 내려옵니다.


덩굴원. 덩굴식물들이 있는 곳입니다.


천연기념물 후계목 전시원


그 옆 계단으로 내려가면 건물이 하나 나옵니다.


아래 통로로 들어가 봅니다.


저 앞 왼쪽 입구로 들어갑니다.


열대식물원이 나왔습니다.


열대식물원은 아침9시부터 관람이 가능합니다.


이제 막 식물들에 물을 줬는지 물방울이 송글송글 맺혀있네요.


각종 야자나무들이 가득


맹그로브원에 있는 맹그로브 식물들







여러가지 열대성 식물들을 볼 수 있습니다.


2층으로 올라갈 수도 있습니다.


2층 난간에서 본 이름 모르는 식물


2층에서 봐도 한참 고개를 들어야 할 정도로 키 큰 야자나무


내려갑니다.


열대식물원을 나와서 앞쪽으로 와 봤습니다.


이 외계우주선 같은 모양의 건물은 평송청소년문화센터 입니다.


앞쪽은 주차장이길래 다시 뒤쪽으로 와 봤습니다.

왼쪽 계단으로 올라가면 카페가 나옵니다.


그냥 앞쪽으로 쭈욱 가면 왼쪽에 보이는 곳은 연구용 온실


좀 더 걸어가면 아래쪽으로 내려가는 길이 있는데

저쪽으로 내려가서 왼쪽에 있는 관리소 (앞쪽에 공사중이라) 옆 오솔길로 가면


천연기념물센터로 나오게 됩니다.


오른쪽은 연구시설이고 가까운 왼쪽편이 전시관입니다.


3월에서 10월까지는 9시30분부터 5시30분까지,

11월에서 2월은 10시에서 5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곳입니다.


들어가 봅니다.


이쪽이 전시관 입구.


거대한 고목


거기 앉은 부엉이


호랑이


각종 천연기념물 동물들과


어름치


세계적으로 한강유역에서만 발견된다는 황쏘가리


남생이


동식물만 천연기념물인 것은 아니네요.

이건 운평리 구상화강암인데 천연기념물 69호입니다.


새발자국과 공룡발자국 화석지 역시 천연기념물


공룡뼈.

한때 탑리 울트라사우르스라고 당시 가장 큰 공룡으로 알려졌으나

아래팔 뼈가 아니라 윗팔 뼈로 수정되었고, 발견된 뼈도 불완전해서

울트라사우르스라는 학명도 보류되었다고 합니다.

대학 1학년 때 교양수업으로 '공룡의 재발견' 이라는 수업을 들은 적이 있는데

담당교수가 저 공룡뼈 발견자였던 김항묵 교수였는데

그 당시에도 발굴하러 다니시느라 바쁘셨는지 휴강도 자주 있었고

수업이 굉장히 여유있었던 걸로 기억되네요. :)


자 이게 뭐냐면


저 맨 위조그만 부분이 독도입니다.

그러니까 독도 아래의 해저지형 모형이라는 얘기.


제주도의 천연기념물들


천연기념물 센터를 나와서 다시 왔던 길을 거슬러 열대식물원쪽으로 돌아왔습니다.

특산식물원 옆 매점 벤치에 앉아서 대전역에서 사 온 빵으로 점심을 해결합니다.

너무도 유명한 성심당 대전역점에 플랫폼에서 올라오는 출입구 바로 왼쪽에 있습니다.

유명하다는 튀김소보로랑 부추빵을 사서 맛을 봤는데

딱히 그렇게 유명한 이유를 잘 모르겠네요.

맛이 나쁘다는 얘기가 아니라, 맛이 있긴 하지만 뭐랄까...

'유명한 것으로 유명하다'는 표현이 어울리는 것 같은 느낌적 느낌...


잠시 쉬었다가 장미원쪽으로 올라왔습니다.


이제 장미는 대부분 져 버려서 그다지 아름답지는 않습니다.

물론 여전히 활짝 펴 있는 장미들은 남아있습니다만...


덩굴터널로 가 봅니다.


여기 호박들은 크기가 굉장하네요.


관상용 조그만 박들이 아니라 누런 커다란 박들이 마구 달려 있습니다.


대전사랑동산 입니다.


대략 1시간 반정도 불러본 다음 중앙광장 쪽으로 나왔습니다.

저 멀리 거대한 게이트가 보이네요.


반대편으로 엑스포 다리가 보입니다.


수목원 안내도.

참고로 동원은 월요일에 쉽니다. (동원에 있는 열대식물원도 당연히 쉬죠.)

서원은 화요일에 쉬구요.

수요일에 찾아온 이유이기도 합니다.


이제 서원으로 왔습니다.


소나무숲 산책로로 들어가 봅니다.

음... 소나무는 좀 내키지 않지만, 그래도 산책로가 잘 만들어져 있으므로...


멋지게 생긴 저 건물은 화장실과 매점입니다.

근데 여기 매점은 운영하지 않는 모양이네요.


감각정원을 한바퀴 빙 돕니다.


쉴 수 있는 커다란 정자가 있네요.


동원이 비교적 키가 작은 관목 위주였다면

여긴 주로 키가 큰 나무들이 많은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습지원입니다.


나무데크를 따라서 걸어가면서 봅니다.


평일이어서 그런지, 단체 야외학습 나온 유치원생들 외의 관람객은 많지 않습니다.



지나가다가 빤히 쳐다보닌 유치원생한테 '안녕~' 이라고 해줬더니

손을 흔들어 인사를 해 주네요. ㅎㅎ


이제 연꽃은 거의 시들었네요.


잠자리 날개모양의 조형물


대나무숲이 우거진 명상의 숲에서 잠시 쉽니다.


키 큰 해바라기들이 내려다보고 있군요.


야외학습장입니다.


왼쪽으로 가면 상수리나무 숲이 나옵니다.


그 쪽으로 가 봅니다.


시원한 나무그늘 아래 길을 걷고 있는데

뭔가 발 아래에서 휘리릭 하고 지나가는 게 느껴집니다.


순간 포착


보이시나요? 저 오른쪽 낙엽 위에...


나무 기둥 아래쪽에 보이는 조그만 도마뱀 한 마리


상수리나무 숲입니다.


상수리나무 열매가 보입니다.

저 열매(도토리)로 묵을 만들어 임금님 수라상에 올렸다고 해서 '상수' 라고 했고,

지금의 상수리나무가 되었다고 합니다.


숲속의 작은 문고


물오리나무숲을 지나갑니다.


그래서인지 물오리도 보이네요. ㅎㅎ



흐드러지게 핀 풍접초


너무 많으니 왠지 벌레 같다는 느낌이...


잔디광장 쪽으로 왔습니다.


생각보다 엄청 넓은 잔디광장


야외무대도 보입니다.


들어갔던 입구를 통해서 서원을 나옵니다.



엑스포다리를 건너갑니다.


왼쪽으로 보이는 갑천변의 공원


저 앞 다리 건너편으로 갈 예정입니다.



엑스포 다리를 건너자마자 보이는 엑스포과학공원


뉴스에서 보니 여긴 철거예정이라고 합니다.

포크레인도 보이고


한빛탑만 남겨놓을 예정이라는데.... 

왠 냉장고가 돌아다니는지....

별로 볼거리도 없는 듯 해서 나옵니다.


무인 자전거 대여소


음... 헬멧이 하나도 없군요.


이 도로에는 지나다니는 사람이 아무도 없습니다.

차량도 많지가 않아서 달리는 차들이 엄청나게 빠르게 달리네요.


과학공원 입구에서 십여분을 걸어가면 뫼비우스의 띠 조형물이 있습니다.


그 옆에는 커다란 태양에너지 집광판이 있습니다.


국립중앙과학관에 도착했습니다.

여기서 오른쪽 주차장 뒤로 가면 생물탐구관으로 곧바로 갈 수도 있습니다.


저는 일단 입구 오른쪽 매표소에서 천체관 입장권을 구입했습니다.

현재 시간이 12시 반인데 볼 수 있는 천체관 프로그램은 1시반.


한시간 가량 다른 전시관을 둘러봅니다.

저 앞은 사이언스홀이라고 공연장입니다.


무료관람이 가능한 상설전시관으로 가 보기로 합니다.


여기가 상설전시관 입구.

들어올 때 유료전시관을 볼 계획이 없다면

따로 표를 구입할 필요도 없고 그냥 들어와서 여기 오면 됩니다.


상설전시관 2층이랑 지하 일부는 내부수리중이라 볼 수가 없습니다. 살짝 아쉽네요.


상설전시관은 무료 전시관이지만 매우 훌륭합니다.


여러가지 재미난 볼거리들이 많고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것들이 많이 있어서

아이들이 있으면 참 좋아할 것 같습니다.


매킨토시 클래식 2


애플 2


개인용 피씨의 시작을 알린 모델


오래된 Cray 2s 수퍼컴퓨터.


수많은 케이블이 눈길을 끕니다. 생각보다 크기는 아담하네요.


수퍼컴퓨터용 냉각기


타이타닉 침몰기사가 실린 뉴욕타임즈 기사 사본


오래된 기계식 계산기(?)


오래된 축음기


옛날 시계들


각종 전자제품 부속들



이렇게 모아놓으니 꼭 건물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 앞에 깔린 레일 위로 열차가 지나가네요.


여러가지 과학적 원리를 실험을 통해 살펴볼 수 있도록 해 놓은 장치들


아래로 내려가 봅니다.


들어왔던 입구쪽 천장에 커다란 행성 모형도 매달려 있군요.


요즘의 인기를 반영하듯 3D프린터도 보입니다.

눈에 익은 모델이군요


로봇 공연장


화면에 약간 스머프 닮은 것 같은 캐릭터가 보이네요.


귀엽게 생긴 녀석. 너도 로봇이니?


각종 체험놀이시설


터치스크린을 이용한 인체모형도



커다란 탑 같은 구조물이 보입니다.

가운데 쿠션에 누워서 천장을 바라보라고 해서 보니


이렇게 구 형태로 영상을 보여주고 있는


초대형 만화경입니다.


탄성충돌실험 기구


프리즘을 이용해서 빛의 속성을 보여주고 있네요.


원심력 자전거

이거 타보고 싶은 생각이 좀 들었습니다. ㅎㅎ


플라즈마 유리구


영상으로 봐야 티가 납니다.


1시가 좀 넘었습니다.

상설전시관을 나와서


뒤쪽으로 가 봅니다.


나로호 모형이 있네요.


1단형 고체추진 로켓


이건 2단형 고체추진 중형 과학로켓


액체추진 과학 관측 로켓 KSR-III 와 발사대


전투기?


뭐 이런 군용 장비들도 있군요.


자기부상열차.


원래는 엑스포과학광원에서 여기까지 운행하는데

엑스포과학공원이 문을 닫을 예정이라서 노선을 단축하는 공사를 하느라

자기부상열차는 10월31일까지 운행을 중단한다고 합니다. 이것도 좀 아쉽...


천체관에 들어왔습니다. 여기 온 주목적이 여기입니다.


아직 입장시간이 9분 가량 남았습니다.


내부를 잠시 둘러봅니다


각종 위성들의 모형들이 전시중이네요.


내부에는 딱히 크게 볼거리가 있지는 않습니다.


근데 몰랐는데 천체관이 상설전시관이랑 연결이 되어 있었군요.


음수대 쪽으로 가니 연결통로가 나왔습니다.

천체관으로 가기 위해서 굳이 상설전시관을 나올 필요는 없네요.


다시 천체관으로 왔습니다.


1시20분에 입장합니다.

1시30분 프로그램은 3D상영이라 저 앞에 보이는 테이블에서

3D 안경을 가지고 입장합니다.


180석인 상영관 내부 


허얼.... 이번 시간 관람객은 저 뿐입니다.

저 가운데 있는 것은 뭔가 궁금하네요.




상영 프로그램은 '비행의 꿈' 이라는 35분 짜리 다큐멘터리 영화인데

정말 실감납니다.

스크린이 반구형인데다가 비교적 낮게 가까이 있어서

3D 입체영상이 정말 눈앞에 있는 듯이 보입니다.

일반 상업용 3D영화랑은 비교가 안됩니다. 아바타 따위....

작년 10월에 과천과학관에서 천체투영관 영화제가 있었던 모양인데,

내년에 또 하게되면 꼭 가서 봤으면 싶네요.


관람이 끝나고 나왔습니다.

저 반대편 문 옆에 있는 매표소에서 표를 구입할 수도 있습니다.


상설전시관 맞은편의 우주체험관으로 왔습니다.


우주유영체험 시설이 있네요.

여기에도 4D 입체영상관이 있어서 관람을 하려고 하니

시간이 3시부터 입장이 됩니다. 평일은 한시간 단위로 7회 상영이더군요.


그래서 출구쪽에 있는 생물탐구관으로 왔습니다.


식물원과 비슷합니다.

관람료는 없습니다.


닥터 피쉬가 있네요.


손가락을 집어넣을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손가락을 넣으니 우루루 몰려와서 각질을 먹고 있는 가라루파들


내 손가락을 먹고 있는 녀석들...

아프거나 그런건 전혀 없고 뭔가 살짝 간질거리는 느낌.

매우 귀엽네요.


안쪽으로 더 들어가 봅니다.


몇 군데의 전시실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희귀식물관


2층은 선인장 전시실입니다.


두둥... 공룡등장.

거의 실물크기의 티라노 사우루스가 있네요.

근데 너무 말랐....


뒤쪽에는 올라탈 수 있는 기구들과 함께


화가 난 듯한 스테고사우루스가 보입니다.


장독대 앞 산책로를 걸어서 갑니다.


귀엽게 생긴 곤충/버섯 의자들


생물탐구관 입구 진입로에서 과학관 입구쪽 방향이 아니라 오른쪽으로 가면

징검다리 방향으로 내려갈 수 있습니다.

이 길로 가면 과학관으로 더 빠르게 갈 수 있습니다.


징검다리를 건너갑니다. 송사리들이 많이 보이네요.

간격이 좀 넓어서 애기들이 건너기에는 힘들 것 같습니다.


다시 우주체험관으로 왔습니다.


아직 3시가 채 안되었기 때문에


내부를 좀 더 둘러봅니다.


우주침대


우주샤워실


우주화장실


우주게임실


3시가 거의 다 되어서 영상실로 입장합니다.

저 말고 애기랑 애기할아버지 이렇게 딱 3명입니다.

정원은 18명입니다.

4D효과는 의자흔들림과 오르내림, 연기, 바람 정도입니다.

상영 영상은 15분 가량이고, 유치원생 눈높이에 맞춰져 있는 내용.

참고로 우주체험관은 9월말까지만 운영된다고 합니다.


창의나래관 뒤쪽 야외전시장으로 왔습니다.


공룡 마크가 있는 곳에 증강현실 앱을 설치하면

여기서 공룡 증강현실 체험을 할 수 있다고 하네요.


현주일구

세종대왕때 설치한 해시계 중의 하나입니다.


상원사 청동종(복제품)이 매달려 있는 멋진 종각


과학관 남문으로 나갑니다.


돌아가는 길은 대덕대교를 먼저 건너서 가기로 합니다.


다리를 건너 갑천변 공원을 따라서 걸어가기로 합니다.


풍차가 보입니다.



가까이 와 봤습니다.

풍차 날개가 회전하고 있는데 아마도 전기로 움직이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천장에 작은 출입문 같은 게 하나 잠겨있는 것 외에 내부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과학관에서 미리 돌아가는 열차표를 예매를 했습니다.

근데 4시 16분 열차는 매진이라 입석뿐이어서

결국 5시39분 열차를 예매했습니다.

4시43분에 있는 새마을호는 딱 10분 적게 걸리면서 요금은 1.5배라 패스~


그래서 다시 한밭수목원 쪽으로 갑니다.


야외 바베큐장이 다 있네요.

실제로 바로 옆에 한 팀이 사용하고 있는 걸 봤습니다.


4시가 가까워져 갑니다.


엑스포다리 바로 옆에 있는 고니 가족상


다시 수목원으로 왔습니다. 동원입니다.


베리원입니다.

특이하게 커다란 화분에 심어져 있습니다.


단풍나무원.

오전에 채 못둘러봤던 뒤쪽을 좀 더 둘러보기로 합니다.


암석원쪽으로 왔습니다.


아까는 물이 흐르지 않던 벽천분수에서 물이 흐르고 있네요.


유실수원 쪽으로 올라가 봅니다.


오전에도 봤던 붉은 꽃


털이 보송보송한 꽃봉오리


나무 꼭대기 부분이 아주 묘하게 다듬어져 있네요.


약용식물원


인삼입니다.

수목원에서 인삼을 본 것은 처음이 아닌가 싶네요.


놀이터 쪽 출입구로 나갑니다.


한낮은 제법 덥습니다.

그래서인지 분수가 더 시원하게 느껴집니다.


시립미술관 쪽으로 가니 오전에는 안하던 분수가 가동중입니다.


아주 시원합니다.


저 가운데 부분을 지나가면 왼쪽 분수대에서 바람에 날린 물방울들이

시원하게 해 줍니다.


자전거 형태의 조형물


분수가 무지개를 만들고 있네요.


체조하는 사람 모양의 조형물


시립미술관을 지나서 다시 대전청사 도시철도 역으로 갑니다.

전철을 타고 대전역으로 간 다음 열차를 타고 영등포로 돌아왔습니다.

끝.


 View my work at Turbosquid

댓글

가장 많이 본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