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공원 테마가든 (Seoul Grand Park Theme Garden) & 어린이 동물원, 호랑이 생태설명회


그 동안 서울대공원 동물원은 여러번 방문했었지만

테마가든은 처음으로 방문해 봤습니다.

 

 

 

 

 

 

 

 

 


아침에 여기 오기 전에 올림픽공원 장미광장에 먼저 들러서

장미꽃을 1차로 구경하고 왔습니다.



그리고 들꽃마루를 지나면서


꽃양귀비도 봤죠.


올림픽공원에 올 때는 방이역으로 곧장 왔지만

갈 때는 사당으로 가야하므로 몽촌토성역까지 걸어서 간 다음

잠실역과 사당역을 거쳐서 대공원역으로 왔습니다.


 왼쪽에 있는 매표소에서 동물원패키지 티켓을 구매한 다음


입구 오른쪽에 있는 마당에서


사진 몇 장 찍고
 

곧장 장미원으로 입장합니다.


입구는 터널처럼 만들어져 있어서 사람이 많이 몰리면 좀 복잡할 것 같습니다.


물론 양 옆으로 나갈 수 있지만 출입구로 가려면 저 '로즈 가든' 푯말이 있는

아치 아래를 지나가야 하니까요.


내부에 공연장이 있습니다.


이런 조각상들이 여럿 있습니다.


대략적인 풍경


사진찍기 좋게끔 잘 꾸며져 있네요.


풍차
 

작동하지는 않는군요. :)
 

장미꽃은 별도로 올린 동영상에 품종이름을 표시해서 


영상으로 만들어 놨으므로


여기서는 풍경 위주로만 소개할 예정입니다.


장미꽃 그림을 그리는 아주머니


개장시간에 거의 맞춰서 왔기 때문에 아직은 사람이 별로 없습니다.


요렇게 가로등에도 장미로 장식을...


저쪽에 뭔가 있네요.


어린왕자가 있네요.


장미터널


터널을 지나면...



뭐 이런 동물 인형들이 있습니다.


아침 날씨가 꽤 맑고 화창합니다.


작년 장미꽃 사진을 찍으러 올림픽공원과 부천 백만송이장미원에 갔을 때는



비가 많이 온 다음날 아침에 간 터라 꽃들이 너무 젖어있어서 엉망이었는데


오늘은 반대로 며칠 동안 너무 날씨가 덥고 화창해서



약간 생기가 없어 보이기까지 했습니다.


 꽃수레


장미원 한쪽 옆에는


꽃양귀비가 만발하고 있습니다.
  

개양귀비라고도 불리는데


마약과는 아무 상관없는 꽃입니다.
 

작은 온실에는 여러가지 식물들이 있습니다.


앞쪽에는 작약원이 있습니다.


작약뿌리는 예로부터 약재로 사용되었다죠.
 

장미원 왼쪽편으로 가 보면 어린이동물원으로 가는 길이 나옵니다.


동물원으로 오는 도로에서 보면 왼쪽 담장 너머로 저 인공바위가 눈에 띄는데요


이렇게 원숭이들이 놀고 있는 곳입니다.


그리고 주변 연못에는 수련이 있습니다.


토끼 등장


귀여운 토끼들이.. 똥밭에서... 음...


사육사 아저씨가 보이네요.


흑염소.


빙 둘러봅니다.


양떼가 나오는군요.


만족스러운 표정의 양


계속 가다보니 '신기한 동물이 사는 곳' 이라고 써 있습니다.


그러고보니 위에서 봤을 때 오른쪽은 어떻게 들어가나 궁금했는데

이렇게 다리 아래쪽을 지나가게 되어있군요.
 

 과천저수지 위를 지나는 케이블카가 보입니다.


굴다리를 통과해 보면


일본 원숭이
 

그리고 또 토끼 


오... 빤히 쳐다보네요.


뭐 이렇게 아프리카 같은데서나 볼 법하게 생긴 꼬마동물사가 있습니다.
 

앵무새들이 여기도 있네요.


다람쥐 종류



바깥에서 사진을 찍었는데 발톱에만 촛점이 맞았군요.


조명 아래가 따뜻해서 그런가 저기 몰려있는 미어캣



'목화머리타마린' 이라는 아주 특이한 이름과 외모를 가진 녀석이 있습니다.


빙 돌아가 봅니다.


조랑말도 있고...


기니 피그


그렇죠. 동물원에 개들이 있지 말란 법은 없죠.

저녀석은 풍산개입니다.


개 사육사입니다.


이쪽에서 나가는 별도의 출구가 없으므로



왔던 곳으로 다시 나가야 합니다.


넓은 저수지에서 혼자 유유히 헤엄치고 있는 왜가리 한 마리


다시 굴다리 아래를 지나


어린이 동물원 입구쪽으로 나왔습니다. 돼지가 보이네요.


장미원으로 나가는 길에 분수가 가동중인게 보여서 내려와 봤습니다.

여기 풍경이 정말 근사하군요.


다시 올라온 장미원.


이제 사람이 좀 많아졌네요.
 

은은한 미소를 짓고있는 조각상
  

장미꽃을 좀 더 둘러본 다음


장미원을 나갑니다.


꽃차
 

장미원을 나와서 패키지 입장권으로 동물원에 갑니다.

패키지입장권은 테마가든 들어갈 때 표 한쪽부분을 잘라가더니

동물원 갈 때는 나머지 전부를 회수하는군요.

어느쪽이든 재입장은 안된다는 얘기죠.


동물원은 이미 여러번 왔었고 사진도 많이 남겼으므로
 

동물 사진은 많이 찍지 않았습니다.


신화속 아르고스의 눈 
 

두 녀석이 나란히 깃을 펼치고 있더니

충돌!!


이건 영상으로 봐야죠!!

중간쯤 이후부터 두 마리가 서로 충돌하는 모습이 나옵니다.


벌써부터 낮기온은 30도를 넘어섭니다.


더운 평일 낮이어서 그런가 사람이 적네요.


남미관의 토코투칸.

지금껏 찍은 토코투칸 사진 중 제일 잘 나온 것.


 이 녀석 분위기는 왠지 영화 '혹성탈출'을 떠올리게 합니다.


봄을 지나 여름으로 가는 길목


나무들이 울창한 게 보기 참 좋네요.


그리고 사람도 없어서 더 좋고...


맹금사 가금사를 지나


한가운데를 통과해서


식물원으로 왔습니다.
 

예쁜 유리화병이 있는 곳으로 다시 와 봤습니다.


이게 실제 식물이었으면 좋았겠는데


자세히 보니 조화인 것 같습니다.
 

오후에 빛이 새어 들어오는 타이밍에 맞춰서 가야 더 멋진 곳입니다.


광각으로 찍어 본 식물원 내부


선인장들


사자 먹이주기 생태설명회를 보러 왔습니다.


그 동안은 저 위에서만 봤었는데 이번에는 아래에서도 봐 봅니다.


저 꼬리 잘린 녀석이 항상 제일 멋지게 고기를 받아먹습니다.


영상으로 봐야죠 역시!!


호랑이숲으로 왔습니다.


동물원 홈페이지네 안나오는데 호랑이도 먹이주기 생태설명회가 있습니다.


사자 먹이주기 생태설명회가 2시랑 3시30분에 있고


 30분 뒤인 2시 반과 4시에 호랑이 먹이주기 생태설명회가 있습니다.


영상으로 담아봤습니다.

호랑이사는 네 군대 우리로 나눠져 있기 때문에

맨 왼쪽 첫번째 우리에서부터 순서대로 먹이를 주는군요.

다음에 가면 첫 번째 우리랑 네 번째 우리를 가서 봐야겠습니다.

지금 영상에 나오는 곳은 두 번째랑 세 번째 우리.
 

동물원 관람을 마치고


나갑니다.


종합안내소 앞 꽃양귀비 밭


끝.





 View my work at Turbosquid

댓글

가장 많이 본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