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한강시민공원 유채꽃축제 & 북서울꿈의숲 (Guri Hangang Citizen's Park & Dream Forest)


구리 한강시민공원에서 유채꽃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오늘부터 일요일까지인데,

정작 저는 어제 갔었죠.

외출 하는 김에 간 거라...


구리역에서 마을버스를 타면 쉽고 편하게 갈 수 있지만,

저는 그냥 지난번 고구려 대장간 마을 갔을 때랑 동일하게

강변역에서 버스를 타고 우미내검문소/고구려 대장간 마을 정류장으로 간 다음


뒤로 한 250미터 가량 걸어가면 자전거도로쪽으로 내려가는 길이 있습니다.


이 도로를 따라서 걸어가기로 합니다.


도로를 따라서 이팝나무가 많습니다.


가로수로 인기가 많은 것 같더군요.


새로 생긴 구리암사대교 아래를 지나갑니다.


저 멀리 하얀 천막들이 목적지가 가까와 졌음을 알려주네요.


구리한강시민공원 도착


입구쪽에는 여러가지 꽃들이 많이 심어져 있습니다.








종류는 잘 모르니 그냥 넘어가기로 합시다.


유채꽃을 보러 왔으니 유채꽃을 봅니다.


앞쪽은 제법 많이 폈는데 안쪽으로 들어가면 아직 만개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그러니 접사라도...


뭔가 좀 신묘하게 생겼습니다.



얘는 유채꽃은 아니지만 옆에 있으니 같이 한 컷.


일찍 온 아주머니들이 원두막에서 쉬고 계시네요.


중간에 뭐 저런 이상하게 생긴 조형물이 있습니다.


 붓꽃이 피기 시작했네요.

조만간 창포원에도 한 번 가봐야 겠습니다.


연못의 분수도 시원하게 물을 뿜고 있습니다.


음.. 이 화장실은 남자도 사용할 수 있는 걸까요 못하는 걸까요?


공원 안쪽 깊숙한 곳 까지 가면 계단으로 올라가는 길이 나옵니다.

여길 올라간 다음


저 오른쪽 대각선 방향으로 직진해서

코스모스 사거리까지 가면 마을버스 정류장이 나옵니다.

참고로 행사기간중(금토일)에는 여기 앞에까지 버스가 온다고 합니다.


생각만큼 볼거리가 없어서, 멀지 않은 곳에 있는 북서울꿈의 숲에 왔습니다.


저도 없는 자동차를 저 꼬마는 가지고 있군요.


울창한 나무그늘 아래에서 쉬고 계신 중년부부


높은 곳에 올라가서 월영지를 내려다 봤습니다.

산이 울창한 모습이 근사하군요.


사슴이 있는 곳으로 와 봤습니다.


머리를 내밀고 먹을 걸 달라고 하는 것 같네요.


월영지, 그리고 저 멀리 보이는 애월정


월광폭포 입니다.

들어가지 말라고 되어 있는 곳은 좀 들어가지 말았으면 좋겠네요.


날씨가 더우니 폭포물이 시원하게 느껴집니다.


반대쪽에서 본 모습


 때마침 분수도 가동을 시작했습니다.


어떤 아저씨가 데려온 귀여운 강아지 두 마리.






여기도 잘 모르는 꽃들이 많으므로... 넘어가기로 합니다.


이쪽이 창포원이라고 하는데.... 붓꽃은 거의 안보이는군요.


커다란 하트 꽃밭.


전망대에 올라가 보기로 합니다.


두 번째 왔는데 오늘은 경사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 봅니다.


음... 평일에는 옥외 전망대 개방을 안한다는 걸 잊고 있었군요.

별 소득 없이 그냥 내려와서 귀가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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