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파크 국화축제 & 인천 아시안 게임 크리켓 경기 보고 왔습니다. ( Dreampark Chrysanthemum Festival & Asian Game 2014 Women Cricket Game )


지난 20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수도권매립지 녹색바이오단지에서

11회 드림파크 국화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이 곳은 항상 개방된 곳은 아니고 일년에 두 차례 개방이 되는데

지난 봄 야생화 축제는 아시안게임 경기장 건설관계로 열리지 않았기 때문에

올해 처음 개방되는 셈입니다.


2호선을 타고 홍대입구로 간 다음 공항철도로 환승해서 청라국제도시역으로 왔습니다.


작년 말에 정서진을 방문할 때만 해도 이 역은 없었는데


지난 6월에 개통이 되었죠.

연말에 정서진을 다시 가게 된다면 여기서 버스를 타고 가면 훨씬 수월할 것 같습니다.


암튼 1번 출구로 나와서 버스정류장을 지나서 셔틀버스 타는 곳에 왔습니다.

오른쪽에 셔틀버스가 출발시간을 기다리고 있네요.

아침 9시부터 운행을 합니다.



뒤쪽으로는 공원이 있네요.

셔틀버스 타러 나갈 때 너무 직진을 해서 K-Pop 어쩌구 하는 행사장 셔틀을 타면

곤란합니다!


15분 가량 달려서 수도권매립지 관리공사 앞마당에 도착.

나중에 갈 때도 여기 앞쪽 도로에서 셔틀을 타고 가면 됩니다.




축제 행사장으로 가기 위해 오른쪽으로 가면


생태습지가 나옵니다.


관람로가 있어서 안쪽으로 잠깐 들어가 봤습니다.


초가집도 보이고


저쪽 건너편에는 다리도 있고...


비교적 넓은 연못입니다.


다시 돌아와서 행사장 쪽으로 갑니다. 여기가 2주차장입니다.


저쪽에 보이는 간이화장실 뒤쪽에는 노랑코스모스가 가득


행사장으로 들어가는 꽃터널


왼쪽에는 환경화예조형 초대전이 열리는 잔디밭입니다.

여긴 나중에 가 보기로 합니다.


제일 먼저 오른쪽에 있는 아름다운 정원만들기 컨테스트 참여작 전시장으로 가 봅니다.


여러가지 컨셉을 가진 다양한 정원이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네요.


포토존


요런 작은 정원들은 마당 있는 집에 살면 꾸며놓으면 좋겠죠?


당근이지~!


택견하는 사람, 제기차기 하는 아이들


꽃수레


자전거 타는 아이들. 굴러가지는 않게 생겼네요.



그 옆에 커다란 에펠탑 모양의 꽃탑(?)이 있고


여긴 행운가든 입니다.


귀엽게 생긴 팬더들이 있군요.


엄마랑 아기


나팔을 불고 있는 팬더


도로를 따라서 빙 돌아 보기로 합니다.


꽃병 모양의 시계탑


아시안게임 기념물


무슨 모양인지는 여기서 봐서는 잘 모르겠군요.


수레를 끄는 소가 있네요.


가까이에서..


말도 보이고



기린도 있습니다.


이건 무슨 모양인지 모르겠습니다.


천막 안쪽에는 이런 작품들이 전시중입니다.


오른쪽으로 가서


이 터널을 지나가면 백일홍길이 나옵니다.


전시공간 마다 테마가 하나씩 있는데


여긴 전래동화길 입니다.


용이 나왔습니다.


매우 놀란 표정을 하고 있네요.



마주보고 있는 놀란 어린(?) 용


용 뒤로는 허그 정원이 있습니다.


남대문인가?


용 있는 곳에서 앞으로 나가면 드림 하트 게이트가 나옵니다.



저 쪽으로 나가면 국화 및 코스모스 군락지, 그리고 공연장 등이 있습니다.



옆에서 보면 약간 네스호의 괴물 같기도 합니다.


우선은 안쪽을 더 둘러보고 여긴 나중에 다시 올 예정입니다.


노~~란 국화


분홍색 국화



알록달록한 국화들


도로 양 옆으로 여러가지 테마의 국화들이 전시중입니다.



배가 있는 걸 보면 심청이가 아닐까 합니다.



여긴 손오공이랑 삼장법사 같네요.


흥부의 박에서 금은보화가 ....



놀란 흥부


계속 가 봅니다.




집게발을 들고 있는 게 옆으로



천마 두 마리가 보입니다.



금방이라도 날아오를 것 같은 모습


또 용이 나왔네요.


아까와는 다르게 길이가 매우 깁니다.


어디까지 이어진건지....


이번에는 공룡이 나왔네요.


용도 있고 공룡도 있고...


초식공룡들


이건 또 뭔 귀여운 녀석들인가....



커다란 탑도 있네요.


코끼리랑 도마뱀 비슷하게 생긴 녀석도 있습니다.


초가집



정원길을 따라 빙 돌아서


다시 에펠탑으로 돌아왔습니다.


이제 아까 봤던 환경화예조형초대전이 있는 잔디밭을 가 봅니다.


여러가지 조각 작품들이 있네요.


음... 아... 카메라 배터리를 아끼느라고


작품명 푯말을 따로 담지 못했습니다. :(


나비 모양의 탁자


뭔가... 무쇠솥 같이 생겼네요.


초대전이 열리고 있는 잔디밭을 지나면


나비체험전시관이 보입니다.


문이 닫혀 있길래 안을 들여다 보기만 했습니다.


물이 쫄쫄쫄 흘러내리고 있는 이 곳은


초록 방주


그 옆에 놀이터 같은 공간이 있습니다.


드림파크 상상나라


음.. 깡통로봇이 생각이 납니다.


폐오토바이로 만든 동물 모양의 조형물


이것 역시 폐오토바이로 만든 놀이기구 같군요.


폐자동차로 만든 로봇


체험장입니다.


무슨 체험을 하는 곳일까요?


궁금하지만.... 통과~


여기 옆에는 아시안게임 승마장이 있습니다.

오늘은 경기가 없는 날이었습니다.

참고로 근대5종 경기가 이곳 드림파크에서 열리는데

무료관람이 가능하므로 국화축제도 보고 경기도 보면 좋겠죠.


저도 원래는 근대5종 경기가 열리는 다음 주에 올까 하다가

오늘 날씨가 좋고, 수요일에 비소식도 있고 해서 오늘 와버렸습니다.


그 옆 길에는 장터가 있습니다.


아직 시간이 이른 것인지 좀 썰렁합니다.


인디언 아저씨 표정을 봐도 그렇네요. :)


한 바퀴 빙 돌아서 다시 입구 꽃터널로 돌아왔습니다.


자선공연 중인 수와 진 안상수씨. 음... 이름이....


아치형 터널을 지나서


노랑코스모스길로 와 봅니다.


코스모스길 양옆으로 온통 코스모스가 가득합니다.


어서오세요~


거위 커플도 보이고... (오린가?)


병아리


너구리 커플


저 쪽은 제2주차장 쪽입니다.


파노라마로 넓~~게 (클릭)


벤치가 있지만... 날씨가 더워서 천천히 앉아서 감상하기는 좀 힘드네요.


안녕~


코스모스가 난 길을 따라서




화장실 뒤로 길이 있습니다.


온통 새빨간 꽃들로 가득


색색의 국화, 백일홍 등


꽃에 벌이 없을 수가 없죠.


흰색


새빨간색


핑크색 국화


원두막이 보이는 길을 따라 가 봅니다.


자작나무 길을 따라갑니다.


한군데 모여있는 코스모스


습지관찰지구 입니다.


음? 저기 뭔가 보이네요.


어라? 뭐지?


수리부엉이


그냥 있는데도 날아가지도 않고 두리번 두리번 거립니다.


투구 같은 걸 쓰고 있는 이 녀석들은


새호리기 라네요.


얘는 참매


이 녀석들은 머리에 투구를 씌워놔서


날아가지는 못하고 두리번 거리기만 합니다.

왠지 인질 같다는 생각이...


습지 관찰로를 따라가면


저 앞쪽에 언덕이랑 네모난 모양의 건물이 보입니다.



짠.


오..... 넓게 파노라마로(클릭)


완전 넓게 꽃밭이 펼쳐져 있습니다(클릭)


가운데는 커다란 장식모형


가까이에서


각종 장식 인형과 모형들


피리부튼 장미꽃 처녀?


국화축제인데 왜 장미가...


넌 또 누구?


3군데의 언덕에 올라서 전체를 내려다보면 근사합니다.


그리고 국화 꽃밭 사이사이에 길이 있어서


조심스럽게 들어가서 볼 수도 있습니다.


국화밭 뒤쪽으로는


완전 넓은 코스모스 군락지가 있습니다.


사실 코스모스가 더 넓게 자리하고 있군요.


색색의 코스모스들


너는 이름이 뭐니?


하트.


홀로 서 있는 나무


오늘 날씨는 해가 쨍쨍하므로


좀 덥습니다.


호박터널로 들어왔습니다.


꼭 내 방의 LED전구처럼 생겼구나.


얘는 날개도 달고 있네요.


여러가지 종류의 화초호박들이 가득 매달려 있습니다.



온통 국화, 코스모스, 백일홍 등이 뒤덮여 있는 꽃밭



그 사이사이로 보이는


가운데 이 녀석은 무슨 꽃인가 모르겠군요.










이 건물은 드림파크 수영장입니다.

역시나 근대5종, 수구 등이 열립니다.


한바퀴 더 둘러보고



언덕이 있는 곳으로 가면



여긴 메밀꽃인 것 같네요.


다양한 볼거리!!


이젠 억새밭으로 가 봅니다.


길이 나 있습니다.


억새


이건 갈대 같은데...??


계속 쭈욱 가면 습지까지 이어지는 듯 해서


중간쯤 까지 가다가


다시 되돌아 나왔습니다.


다시 국화꽃이 가득한 화단으로 되돌아 왔습니다.


하늘에 국화 모양의 풍선이 떠 있군요.



국화 정원과 코스모스 군락지 사이를 지나서


공연장 쪽으로 와 봅니다.


승마장 옆 장터보다는 규모가 크네요.


공연장도 보이고


음식을 파는 곳도 있군요.


여길 지나면 아까 봤던 드림하트 게이트가 나옵니다.


앞에서 봤던 용 두 마리가 있던 곳입니다.


허그정원으로 들어온 다음


가운데 있는 해바라기 정원으로 들어왔습니다.


아까는 여길 빼먹었었죠.


시계 모양의 해바라기


평일이지만 오후되면서 사람들이 많아집니다.


해바라기가 보는 방향이 해가 있는 방향.


해바라기 정원을 나와서


들어올 때 지나왔던 생태연못 쪽으로 왔습니다.


그 사이 잔디밭 등에서 쉬는 사람들도 많아지고

들어오는 입구에 호박엿 등을 파는 상인들도 늘어났네요.


SL공사 마당에 있는 분수


입구에 있는 거대한 조형물


나갈 때는 왔던 곳 도로쪽 버스정류장 부근에서 셔틀을 탈 수 있습니다.

저는 여기서 아시안게임 경기장으로 갈 예정이므로

여기서 서구시티투어 버스를 탑니다.


이 버스는 직통이 아니라 몇 군데를 들렀다가 가는 무료 셔틀입니다.


정서진을 먼저 들렀다가


약 30분 정도 걸려서 아시안게임 주경기장에 도착.


셔틀버스 내리는 곳은 이 경기장 앞을 한 바퀴 빙~~ 돌아서 내리더군요.


아직 육상경기가 시작을 안해서 그런지 조용합니다.


지나다니는 사람도 없어요.


철문 틈새로 안쪽 사진을 한 번 찍어봤습니다. 그럼에도 너무 멀리 있군요.


경기장 앞 마당입니다.


여러가지 행사들이 열리는 듯 싶습니다.


경기장 반대편으로 가 보면


거대한 조형물이 있습니다.


안쪽으로 들어가 볼 수도 있게 되어 있네요.


들어가서 보면 그냥 주경기장이 보일 뿐입니다.


커다란 달 무늬의 메달 모양입니다.


이 넓은 잔디밭을 지나서


주경기장 옆으로 지나갑니다.


물놀이장은 아니므로 안들어가는게 좋겠죠.


에코 캐널이라고 이름을 붙여놨는데


뭐 그냥 인공 개천입니다.


개천 옆에 있는 보조경기장입니다.


뭔가 거대한 조형물이 서 있군요.


연희크리켓 경기장에 들어 왔습니다.


입구에서 소지품 검사를 합니다.

유리병으로 된 물병 등은 가지고 들어갈 수 없고,

공항검색대 마냥 금속탐지기도 통과해야 합니다.


한국과 홍콩의 여자 크리켓 경기가 막 시작했습니다.


크리켓 경기는 무료관람이 가능합니다.


홈페이지에서 경기규칙을 간단히 읽어봤지만


그래도 여전히 생소하고 잘 모르겠네요.


홍콩 선수들 대기석과 카메라맨들


저 뒤쪽 관람석은 관람객이 그나마 좀 있습니다.


그늘이 없는 곳은 거의 텅 비어있다시피...


여기 위에도 중계카메라가 있어서 전광판에 경기모습을 보여줍니다.


한 시간 남짓 경기를 관람하다가 나왔습니다.

이날 경기는 한국팀이 큰 점수차로 졌더군요.


나오는 길에 본 순찰 오토바이. :)


저 멀리 조형물과 주경기장 모습이 보입니다.


주경기장 반대편 쪽으로 내려왔습니다.


성화대가 있군요.


불꽃이 보입니다.


이거 이미 한 차례 꺼졌었다죠?


경기장 내 행사진행요원들이 드나들고 있습니다.


앞쪽 마당으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경기장이 너무 넓어서 어디로 가야 검암역으로 가는 셔틀버스를 타는 지 몰라서

그냥 근처 버스정류장을 찾아서 42-1버스를 타고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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