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흥저수지 금계국
근래들어 다시 뱃살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한동안 장거리 보행을 등한시 했기 때문에 그런가 싶어서
오랜만에 무리하게 걸어봤습니다.
천안시 성거읍에 있는 천흥저수지에 금계국이 근사하게 폈다고 해서 가봤습니다.
우선 천안천을 따라 천호지까지 갑니다.
노랑어리연꽃이 많이 폈네요.
7월에 연꽃도 피는지 궁금합니다.
집근처 저수지에 있는 연은 꽃이 안피더란 말이죠.
장미원에도 다시 와봤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2색 장미
품종은 써있지 않아서 모르겠습니다.
예전에 만들었던 품종명 영상에도 똑같은 장미는 안보이네요.
단국대 치대앞 횡단보도를 지나서 큰도로를 따라가다보면
기념탑 하나가 보입니다.
망향의 동산 입구입니다.
말하자면 현충원의 해외동포를 위한 버전(?) 쯤 되는 것 같습니다.
저 위 기념탑은 KAL기 피격 희생자 위령탑이라네요.
도미노피자 천안공장이 보이는군요.
별다른 풍경이 없는 큰도로를 따라서 가다보면
천안시 성거도서관이 보이는데 그 앞 골목으로 쭈욱 따라서 들어갑니다.
왼쪽 멀리 미니스톱이 보이는데 거기까지 가기 전에
이 갈림길에서 오른쪽 길로 갑니다.
다음 로드뷰에서 목적지를 천흥저수지로 입력하고 찾아가면 안됩니다.
지도상에서 저렇게 제방 위치에 직접 우클릭해서 도착지로 선택해야 합니다.
이유는 나중에 사진으로...
저 멀리 노란색 언덕이 슬쩍 보입니다.
높은 곳에 아주머니 한 분이 서 계시는 게 보이네요.
참고로 이거 300밀리 망원렌즈로 쭈~~~욱 당겨 찍은겁니다.
가다보면 오른쪽에 절이 하나 보입니다.
고려시대 탑인 보물354호 천흥사지 5층석탑이 보이네요.
이제 도착했습니다.
로드뷰 상에서는 집에서부터 3시간 40분~3시간54분이라고 나오는데
저는 정확히 3시간 걸렸네요.
집에서 아침 7시 13분에 출발, 도착시간 10시13분.
참고로 천안천을 따라서 왔기 때문에
로드뷰 길안내경로보다 좀 더 걸은 편입니다.
밑에서 본 풍경.
계단을 올라가 봅니다.
예전에 사용하던 시설물인 모양이네요.
제방에 올라오니 산책로가 보이네요.
오른쪽 편은 저수지입니다.
저수지쪽 풍경.
천흥저수지 전체를 파노라마로...
노랑노랑한 금계국이 온천지에...
아까 로드뷰 길안내를 따라가면 안된다고 한 이유가 이겁니다.
로드뷰를 따라가면 저 아랫길로 오게 됩니다.
근데 저 길은 이 제방이랑 연결이 안되어 있어요.
제방은 앞에서 본 입구쪽만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왔던 곳으로 되돌아가야 합니다.
저 입구쪽으로 가면
제방 아래쪽으로 내려갈 수 있는 좁은 길이 있습니다.
그 쪽으로 내려가서 언덕쪽 꽃들을 찍어봅니다.
간간이 노랑색이 아닌 꽃들도 보입니다.
이건 라벤더 같은데...
아래쪽으로 천천히 내려가면서 사진을 찍어봅니다.
바로 위에서 본 금계국
계속 내려갈 수는 있지만 그러지 않는 편이 좋겠습니다.
다 내려갔다간 농로로 가게 되는데 물이 많이 넘쳐있더라구요.
다시 되돌아 올라와서 왔던 길을 따라 계단으로 내려옵니다.
돌아가면서 살짝 아쉬워 뒤돌아 봅니다.
이제 다시 3시간여를 걸어서 집으로 갑니다.
한동안 장거리 보행을 등한시 했기 때문에 그런가 싶어서
오랜만에 무리하게 걸어봤습니다.
천안시 성거읍에 있는 천흥저수지에 금계국이 근사하게 폈다고 해서 가봤습니다.
우선 천안천을 따라 천호지까지 갑니다.
노랑어리연꽃이 많이 폈네요.
7월에 연꽃도 피는지 궁금합니다.
집근처 저수지에 있는 연은 꽃이 안피더란 말이죠.
장미원에도 다시 와봤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2색 장미
품종은 써있지 않아서 모르겠습니다.
예전에 만들었던 품종명 영상에도 똑같은 장미는 안보이네요.
단국대 치대앞 횡단보도를 지나서 큰도로를 따라가다보면
기념탑 하나가 보입니다.
망향의 동산 입구입니다.
말하자면 현충원의 해외동포를 위한 버전(?) 쯤 되는 것 같습니다.
저 위 기념탑은 KAL기 피격 희생자 위령탑이라네요.
도미노피자 천안공장이 보이는군요.
별다른 풍경이 없는 큰도로를 따라서 가다보면
천안시 성거도서관이 보이는데 그 앞 골목으로 쭈욱 따라서 들어갑니다.
왼쪽 멀리 미니스톱이 보이는데 거기까지 가기 전에
이 갈림길에서 오른쪽 길로 갑니다.
다음 로드뷰에서 목적지를 천흥저수지로 입력하고 찾아가면 안됩니다.
지도상에서 저렇게 제방 위치에 직접 우클릭해서 도착지로 선택해야 합니다.
이유는 나중에 사진으로...
저 멀리 노란색 언덕이 슬쩍 보입니다.
높은 곳에 아주머니 한 분이 서 계시는 게 보이네요.
참고로 이거 300밀리 망원렌즈로 쭈~~~욱 당겨 찍은겁니다.
가다보면 오른쪽에 절이 하나 보입니다.
고려시대 탑인 보물354호 천흥사지 5층석탑이 보이네요.
이제 도착했습니다.
로드뷰 상에서는 집에서부터 3시간 40분~3시간54분이라고 나오는데
저는 정확히 3시간 걸렸네요.
집에서 아침 7시 13분에 출발, 도착시간 10시13분.
참고로 천안천을 따라서 왔기 때문에
로드뷰 길안내경로보다 좀 더 걸은 편입니다.
밑에서 본 풍경.
계단을 올라가 봅니다.
예전에 사용하던 시설물인 모양이네요.
제방에 올라오니 산책로가 보이네요.
오른쪽 편은 저수지입니다.
저수지쪽 풍경.
천흥저수지 전체를 파노라마로...
노랑노랑한 금계국이 온천지에...
아까 로드뷰 길안내를 따라가면 안된다고 한 이유가 이겁니다.
로드뷰를 따라가면 저 아랫길로 오게 됩니다.
근데 저 길은 이 제방이랑 연결이 안되어 있어요.
제방은 앞에서 본 입구쪽만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왔던 곳으로 되돌아가야 합니다.
저 입구쪽으로 가면
제방 아래쪽으로 내려갈 수 있는 좁은 길이 있습니다.
그 쪽으로 내려가서 언덕쪽 꽃들을 찍어봅니다.
간간이 노랑색이 아닌 꽃들도 보입니다.
이건 라벤더 같은데...
아래쪽으로 천천히 내려가면서 사진을 찍어봅니다.
바로 위에서 본 금계국
나비도 날아와 앉았군요.
계속 내려갈 수는 있지만 그러지 않는 편이 좋겠습니다.
다 내려갔다간 농로로 가게 되는데 물이 많이 넘쳐있더라구요.
다시 되돌아 올라와서 왔던 길을 따라 계단으로 내려옵니다.
돌아가면서 살짝 아쉬워 뒤돌아 봅니다.
이제 다시 3시간여를 걸어서 집으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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