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길, 경희궁 & ...
오후 늦게 정동길을 방문했습니다.

초반은 지난주랑 비슷한 경로로 갑니다.

배재공원을 지납니다. 낙엽이 더 많이 떨어졌네요.

정동극장 앞을 지나서 가니

은행나무 낙엽들이 매우 환상적인 분위기를 만들어 냅니다.

이화여고 담벼락

키 큰 은행나무의 잎들이 떨어져

기와 위에 쌓여갑니다.

심슨 기념관 (Sarah J. Simpson)

이화백주년기념관 앞 은행나무. 결혼식이 있었던 모양이군요.

보호수도 있네요.

은행나무 낙엽이 끝없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바쁘게 걸음을 옮기는 사람들

경향신문 본사건물

바로 근처에 있는 경희궁에 오랜만에 들렀습니다.

대기상태가 매우 안좋습니다.

어디선가 거대한 고양이 한 마리가 나타나서는 어슬렁 거리면서 지나갑니다.

홍화문을 막 지나면 바로옆 쉼터 단풍이 눈길을 끕니다.

새빨간 단풍이 든 나무

경희궁 안쪽으로도 가 봅니다.

해질 무렵이 다 되었기 때문에 사람들이 거의 없습니다.

서암 쪽으로 가 봅니다.

사진으로는 밝게 보정되었지만 실제로는 꽤 어둡습니다.
그러다보니 전체적으로 노이즈가 매우 심하네요.

고양이를 발견하는 센서가 있는건지

다시금 저 멀리 나무 뒤쪽에 있는 고양이를 포착했습니다....
만 도망갈까봐 더이상 가까이 가는 것은 포기.

궁터 쪽으로 올라가 봅니다.

낮에 왔었으면 좀 좋았을 뻔 했네요.

이제는 터만 남은 경희궁지

뒤쪽으로 돌아가 봅니다.

쉼터.

이쪽 단풍이 정말 근사하네요.

깊이 안쪽까지 가면 어디까지 연결될 지 몰라서 다시 되돌아 나왔습니다.

서울시교육청 쪽으로 내려가는 길

색색의 단풍이 정말 곱습니다.

은행나무도 가득

오랜만에 보는 해머링 맨

집회 참석

눈길을 끌었던 박ㄹ혜그만두유

퇴진콩 함유. 음.... 맛이.... 있을까요? ㅎ

지난주 보다는 좀 적었지만 시청앞까지 가득 메운 인파. 이 이후로 더 늘었다고...

그리고 오늘 3D 프린터를 이용해서 쓸만한 걸 하나 만들었습니다.

구형 맥라이트 앞부분을 완전히 돌려서 빼면 촛불처럼 사용할 수 있게 되는데

여기에 등갓처럼 만들었습니다. 나름 쓸만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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