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 & 나비

호랑나비





그리고 또 다른 '나비'





어제는 오전에 올림픽공원에 들렀습니다.

구절초, 풍접초, 황화코스모스 등 초가을꽃들이 만발하고 있더군요.




커다란 은행나무가 조금씩 노랗게 변하고 있습니다.



이 커다란 장다리박은 길이가 7~80센치쯤 되더라구요.



풀을 뜯으면서도 경계를 늦추지 않는 눈



나무아래로 이런게 툭 하고 떨어졌습니다.



이런 나뭇가지와 함께요.



올림픽공원 여러차례 왔지만 이쪽 정자에 와 본 것은 처음인 것 같습니다.



성내천으로 내려갑니다.



가을색이 벌써 물씬



사람이 거의 없습니다.



하천 바로 옆으로 지나는 길쪽으로는 어떻게 내려가는지 모르겠네요.



코스모스 한들한들 피어있는 길



잠실철교 위로 2호선 열차가 지나가고 있습니다.



커다할게 입을 벌리고 있는 물고기



잠실대교



잠실한강대교의 가을꽃들



날씨가 많이 덥습니다.



누군가 꽂아두고 간 증명사진



한강 물놀이배



참새들이 짹짹거리면서 먹을 것을 찾고 있습니다.



이 꽃은 무슨 꽃인지 궁금..



하얀 거품을 내면서 흐르는 한강



청담대교 아래를 지나는 7호선 열차



그리고 성수대교를 지나갑니다.



잘 익은 새빨간 열매



휴일맞아서 자전거 타는 사람들만 가끔씩 지나갑니다.



동호대교가 보이네요.



서핑을 즐기는 사람들



중간중간 아리수 음수대에서 계속해서 물을 마셔댔습니다.



서래섬의 메밀꽃은 아직은 좀 더 기다려야 합니다.



통산 10번째 3만5천보 걸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