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역사박물관(National Museum of Korean Contemporary HIstory)


오늘은 광화문 옆에 위치한 대한민국 역사박물관을 방문했습니다.



광화문 역 9번 출구로 나와서 광화문 방향으로 좀 걸어가면



대한민국 역사박물관이 나옵니다.



계단으로 올라갑니다.



계단 위에는 카페가 있고, 오른쪽에 출입문이 하나 있습니다.



3층으로 곧장 들어오게 되는군요.

뭔가 공연준비를 하는듯한 모습입니다.





특별전이 열리는 전시실로 먼저 가 봅니다.



피난짐이 가득 쌓여있네요.



박물관 입구에서 봤던 플래카드에 써 있던

'1950 흥남, 그 해 겨울' 이라는 특별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고종이 당시 외교고문이었던 미국인 데니에게 하사했다던 태극기



제1전시실입니다.



대한민국의 태동에서부터 광복 전까지의 기록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3.1운동이 있었던 1919년



4층에 위치한 제2전시실



광복 이후 6.25전쟁 전후까지의 기록을 전시해 놓은 곳입니다.



흥남철수 특별전에서 다루었던 메러디스 빅토리호의 피난민들



1만4천여명의 피난민을 태우고 흥남부두를 탈출한 화물선 메러디스 빅토리호



당시 피난민들의 배안 생활모습



그렇게 3일에 걸쳐서 1950년 크리스마스날 거제 장승포항에 도착했다고



5층은 3전시실과 4전시실이 나란히 이어져 있습니다.



서울모터쇼랑 문화역서울에서도 봤던 시발택시



기아 3륜 자동차



대한민국 1호 냉장고와 VCR, 선풍기, 세탁기 등등



포니 승용차



뮤직박스.

앞쪽에 있는 터치스크린에서 음악을 고르면 당시 유행했던 노래들을 들려줍니다.



대통령 집무실이 만들어져 있네요.



브리핑 연단



앞에 서 봤습니다.

음... 마이크가... 없네요.



집무실 책상과 의자. 뭐 그냥 평범해 보입니다.



의자에도 한 번 앉아봤습니다.



여기 위치가 재밌는게, 뒤쪽 창밖으로 경북궁과 청와대가 살짝 보입니다.



박지성 발도장



유행하던 대중음악들



5전시실 끝에는 아래층으로 내려가는 계단이 곧바로 연결됩니다.



8층에 위치한 옥상정원은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갈 수 있습니다만,

8층 앞에서 지키고 서 있는 사람이 무뚝뚝한 말투로 사진촬영은 안된다고 하네요.

그냥 한바퀴 휘익 둘러보고 내려왔습니다.



사진전이 열리고 있는 1층 외부전시장



곧바로 인사동쪽으로 이동해서 쌈지길에 왔습니다.



여기도 지난번에 한 번 방문을 했던 곳이로군요.



그 때도 겨울에 왔었는데 이번에도 겨울에 찾아왔네요.



알록달록한 장신구들



예쁘게 생긴 팬던트들



햇살이 따스하네요.



딸기코를 하고 있는 딸기커플



크리스마스 트리



한바퀴 빙 둘러봅니다.



귀여운 꼬마도깨비



맨 위층에 도착



이 기린 모자는 여전하네요.



또옹테리아

저 똥빵은 하나 사 먹을까 3초간 고민을 했습니다.



맨 위층에서 아래쪽으로 내려다 본 모습



이제 구경 다 했으니 내려갑니다.



나무로 만든 사물놀이패



이 와플매점은 뭔가 특별한 곳인지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쌈지길을 나와서 바로 뒤쪽으로 조금만 가면 운현궁이 나옵니다.

잠시 구경한 다음



창덕궁으로 왔습니다.



오늘은 '문화가 있는 날' 이라서 무료입장이 가능합니다.



인정전



내부도 잠깐 둘러봅니다.



이미 여러차례 방문했었고, 사진도 여러번 올렸기 때문에



조금만 올려봅니다.



대조전



창덕궁을 한바퀴 둘러본 다음



창경궁으로 건너왔습니다.



원래 오늘 외출은 일정에 없었다가 오후에 눈이 온다고 해서 나왔는데

전혀 눈이 올 낌새가 없고 컨디션도 안좋아서 일찍 들어가기로 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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