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의 마지막 해 (The Last Sunset of 2015) - 인천 송도, G타워 전망대, 인천대교전망대, 정서진


2015년의 마지막 날입니다.

지난 2년간 마지막 날은 정서진을 찾았었는데 이번에도 가 봅니다.



우선 오전에 인천 송도를 먼저 방문합니다.

캠퍼스타운역 3번 출구로 나가서 해돋이공원으로 갑니다.



오.. 저 빌딩 왼쪽으로 뭔가 신묘한 빛이 나오고 있어요.



해돋이 공원에 도착했습니다.



역시나 여기도 2년전에 왔었던 곳입니다.



범고래





돌고래



실물크기의 거대한 고래조형물을 뒤로 하고 갑니다.



미로공원이 있군요.



이 조각상은 만든지 좀 오래된 것 같고



이건 만든지 얼마 안된 것 같군요.



공원 한가운데 있는 원형의 넓은 광장



숲속도서관.... 이라고 하지만...

여긴 숲속이 아닌데?



벤치 뒤쪽 벽화가 재미나네요.



한가운데 넓은 호수



호수 안쪽에 있는 여러가지 조형물들



오늘도 역시 날씨는 따뜻하고 좋습니다.



약간 모히칸 스타일 같아보이기도 하는 두상



해돋이 공원의 해돋이 언덕으로 올라가 봅니다.



송도 컨벤시아 방향



동남쪽 방향



특별히 볼만한 게 없으므로 다시 내려갑니다.



해돋이공원 입구 안내판



송도 컨벤시아 앞을 지나갑니다.



조형물도 있고... 재작년에도 있었던가??



컨벤시아 전시장 건물.

매번 코엑스나 킨텍스만 갔었는데 여기서도 볼만한 전시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중앙공원 쪽으로 갑니다.



자전거 대여소



보트하우스 앞을 지나갑니다.



원색의 구명조끼들



귀엽게 생긴 패션 소품들



사진촬영용 대여 소품들



포토존



보트 대여소를 지나갑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안쪽에서 보면 똑바로 보이겠죠.



송도 중앙공원입니다.



지난번에 왔을 때 여기 한옥마을은 공사중이었는데



이젠 모두 완공이 되었네요.



근데 그다지 어울리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전부 식당이랑 카페 등으로 이뤄져 있네요.



여긴 할리스 커피 매장입니다. ㅎㅎ



송도 중앙공원의 상징과도 같은 춤추는 빌딩



앞에 떠 있는 건 실시간 수질 측정장치

지난번에 왔을 때는 풍차모양이었는데....



고래 조형물 앞으로 왔습니다.



아래는 귀신고래, 위에는 향유고래



지구본



한옥마을과 함께 바닥도 새단장을 했군요.



송도 최고층 빌딩인 동북아트레이드타워



한옥 식당가 옆 한옥이 늘어서 있는 곳은 경원재 앰배서더 호텔입니다.



호텔이지만 주변 산책로는 야간을 제외하고는 개방이 되어 있네요.



산책로를 둘러본 다음 다리 건너편으로 가 보기로 합니다.



다리위에서 반대편으로도 한 번



토끼섬 앞으로 왔습니다.




귀여운 토끼들이 옹기종기 모여 살고 있습니다.



바로 위쪽의 사슴방사장



아련한 눈빛



명경전



정자 위에서 바라본 호수



토끼섬 옆에 있는 수차



또 다른 정자가 있습니다.



송하정에서 내다본 풍경



이제 이 다리를 건너서 한옥마을쪽으로 되돌아 갑니다.



이번에는 호숫가 옆길을 따라 갑니다.



오줌싸개 세형제가 있는 곳으로 왔습니다.



그 옆에는 똥개 한 마리가 뼈다귀를 향해 달려들고 있네요.



자본주의 사회 빈부격차의 상징과도 같은 저 고층빌딩들을 향해

신나게 오줌을 갈겨대는... 뭐 그런.... 퍼포먼스를 형상화 한??



지나가던 개가 웃네요. ㅎㅎ



이쪽에서 찍은 뷰가 꽤나 유명하죠 아마?



흔들흔들 흔들리는 빌딩들



G타워

이 부근에서 제일 멋지게 생긴 빌딩입니다.



송도 트라이볼



역시 오전이라 별로 멋있어 보이지는 않습니다.



트라이볼 아래에서 바라본 빌딩들



다리 위를 건너가면서 또 한 장



파소스



G타워 위로 비행기 한 대가 날아가고 있습니다.



G타워 전망대가 무료로 개방되어 있다고 써 있어서 들어와 봤습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29층으로 올라오면



전망대가 나옵니다.



전망대 출입구



밑에서 올려다 본 전망대 위쪽 돌출된 건물부



전망대는 비교적 넓습니다.



유리난간이 키보다 높게 있어서 사진을 찍기 여의치 않습니다.



유리난간 위로 카메라를 들어올려서 아래쪽 풍경을 담아봅니다.



플립액정이 있다는 게 이럴 때 정말 편리하네요.



전망대 구경을 마치고 나갑니다. 29층 반대편 출구는 식당가네요.



G타워 로비




로비 한켠에는 기후변화를 걱정하는 인류의 고뇌를 담은

'로뎅의 생각하는 사람' 이라는 알루미늄 작품이 있습니다.



G타워를 나와서 인천대교전망대 쪽으로 가 봅니다.



색다른 색상으로 칠해져 있는 건물



수상택시 탑승장을 지나서



이정표가 가리키는 방향으로 갑니다.



역시나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저 이정표 방향으로 직진을 해 보면

더 이상 안내표시가 없기 때문에 어디로 가야하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시계탑이 보이는 곳에서 오른쪽으로 가면



인천대교전망대가 나옵니다.



2년전이랑 비교해서 변한 것은 없습니다.



그저 저 옆쪽 건물들이 좀 더 늘어났다는 것 외에는요.



전망대에 올라가 봅니다.



인천대교가 희미하게 보입니다.

2년전에 비해 대기상태도 많이 좋지 않은데다가

그 때는 최대300밀리 줌렌즈가 있었지만

오늘은 100밀리가 끝인 관계로... 겨우 이정도로만... :(



두 번째 전망대는 계단도 없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전망대는 그냥 평지입니다.



반대편으로 나 있는 컨테이너는 바람막이 역할?



전망대를 뒤로 하고



이번에도 국제업무지구역으로 갑니다.



2년전과 비교해 볼 때

여전히 차량통행은 없고, 황량한 느낌은 그대로입니다.



국제업무지구역으로 간 다음 계양역까지

인천1호선 끝에서 끝까지 타고 간 다음, 공항철도를 타고 청라국제도시역으로 갑니다.

청라국제도시역에서 정서진 해넘이 축제장까지 셔틀버스가 있다고 써 있길래

탑승했습니다.



근데 한 5분쯤 갔나? 삼거리에서 갑자기 멈추더니 여기서부터 걸어가야 한다고...



뭐 어차피 작년에는 청라국제도시역에서부터 걸어왔으니...



자전거 종주 마지막 위치 알림표지판



갈매기



드디어 도착. 깨진 알 조형물



바람개비는 여전하네요.



지난 2년간의 방문에서 못가봤던



함상공원을 가 보기로 합니다.



제가 들어온 방향이 뒤쪽이라서 그런가



2층부터 둘러보게 되네요.



갑판에서 본 서해갑문통제소



운하교



1층 내부는 주로 전시실로 꾸며져 있고



2층은 내부시설물들을 구경할 수 있도록 통신실이라든가



휴게실



간부취사장 등이 있습니다.



여긴 간부회의실. 저 옷 입고 기념촬영 할 수 있습니다.



물론 모자도 쓰고 촬영할 수도 있겠죠.



여긴 기관장실입니다.



맨 위층으로 올라왔습니다.



위로 올라오면




함선 맨 위쪽에서 멀리 내다볼 수 있습니다.



조타실 내부



조타실에서 본 모습



조타실 앞쪽으로 나오면



이렇게 보이네요.



기관포 조준!



고속단정



갑판에서 바라본 정서진 조형물



이제 내려갑니다.



열차모형



전망대도 가 봅니다.



오늘은 관람객이 작년보다 훨씬 많네요.



저 배는 저녁에 있을 불꽃놀이를 배위에서 구경할 수 있도록 5시에 출항하는 유람선입니다.



서해갑문



부두쪽 방향



화물선도 한 척 떠 있네요.



버스타고 왔던 방향



영종대교



무대 주변 풍경



아라리움 로비



행사장 주변에 사람들이 많군요.



아라빛섬 쪽으로 가 봅니다.



공연장 무대뒤쪽이 보이네요.



노을지는 벤치



햇빛을 받아서 노릇노릇해 진 조형물들






전망벤치로 올라가 봅니다.



누가 저기다 쓰레기를 버리고 갔어?



조금씩 해가 내려가고 있습니다.



서둘러서 조형물쪽으로 왔습니다.



조금식 노랗게 물들어 가고 있네요.



병신년 원숭이해를 맞아 원숭이탈을 쓰고 기념사진을 촬영해 주는 사람



아라타워와 정서진조형물



하늘이 탁하지만 그래도 해 지는 모습은 볼 수 있습니다.



영종대교와 노을



하늘에 헬기 한 대가 지나가네요.



바람개비와 노을



멋진 오토바이를 탄 사람은 오토바이 자랑을 하는 걸까요?



노을종



거대한 종모양의 정서진 조형물



사실 깨진 알 같습니다만...



만세를 부르는 아이



공연을 즐기는 사람들



너머로 해는 내려가고




길어지는 사람들 그림자




주인없이 떠 가는 풍선들



그렇게 2015년의 해는



지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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