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동용궁사 (Yonggungsa)


부산시 기장군에 위치한 '해동용궁사'를 다녀왔습니다.

부산 지하철 2호선을 타고 해운대역 7번 출구로 나가서

버스정류장에서 181번 버스를 탑니다.


'용궁사국립수산과학원' 정류장에 내립니다.

용궁사 가는 길이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이 길을 따라서 10분 가량 걸어가야 합니다.


길 양 옆으로 매점들이 늘어서 있네요.


십이지신상이 세워져 있네요.


용궁사 안내문이 있습니다.




한가지 소원을 꼭 이루는 해동용궁사.

정말일까요?


입구에 커다랗게 서 있는 이 석탑은

교통안전기원탑 입니다.


그리고 그 옆에는 모자상이 있네요.


독특한 일주문이 보입니다.


해동제일관음성지


계단을 내려가 봅니다.


계단 오른쪽으로 '득남불'이 보입니다.

배를 만지면 득남한다는 소문으로 배 부분에 손때가 많이 묻어있습니다.


계단 아래쪽에서 뒤돌아 본 모습


이제 묘하게 생긴 동굴 아래를 지나갑니다.


다소 밝게 보이지만 실제로는 약간 어두운 편.


굴 아래를 지나면 다시 계단이 나옵니다.

108장수계단이라고 하는군요.


계단이 꺾어지는 곳에 법구경의 한 구절이 새겨진 커다란 바위가 있습니다.


석등들이 계단마다 하나씩 놓여 있습니다.


뒤쪽에는 학업성취불


동백꽃이 활짝 폈습니다.

무늬가 독특하네요.


이제 계단을 내려가 봅니다.


계단 중간에 왼쪽으로 가는 길이 하나 보입니다.


그 쪽으로 먼저 와 봅니다.


해동용궁사 전경이 보입니다.


좀 더 안쪽으로 들어가 봅니다.


"사노라면 언젠가는 좋은 날도 오겠지.... "

아닐지도...


바닷가 방생터 드넓은 바위 한가운데에 지장보살이 있습니다.


방생하는 곳입니다.


바위 위이므로 조심해야 합니다.


아침이지만 관광객들이 제법 북적입니다.


국립수산과학원 쪽으로 건너갈 수 있는 홍룡교


그 옆에 돌탑이 서 있습니다.


아래쪽은 바닷물이 들어왔다 나갔다 하는


골짜기가 만들어져 있습니다.


방생터에서 올려다 본 용궁사의 모습


한켠에 서 있던 돌탑


거대한 빨간 우체통.

왜 여기 있을까요?


바위 위에 떨어진 동백꽃


"돌아와요 부산항에" 의 노래 첫머리말에 "꽃피는 동백섬에~" 가 나오듯이


부산 하면 동백꽃이죠.


방생터로 내려가는 중간에 약사여래불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옆에는


작은 불상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습니다.


약사여래불이 있는 이 곳이 경관이 제일 멋지네요.


해동용궁사를 내려다보기에 아주 좋습니다.


바다와 함께 다시 동백꽃


이제 108 장수계단을 다 내려간 다음 불이문을 지나갑니다.


불이문 반대편


지장보살이 있는 방생터 쪽



오른쪽으로 소원성취 연못이 보입니다.


대웅보전이 보입니다.


만복문을 지나면


황금돼지가 제일 먼저 맞아줍니다.


저쪽은 종무소가 있는 영월당



그리고 왼쪽은 바다를 바라보며 차를 마실 수 있는 찻집이 보이네요.

컵라면도 판다고 써 붙여놨네요. :)


멋진 비룡상


여의주를 앞발로 움켜쥐고 있습니다.


옆에서 본 모습


저 뒤로 해수관음대불이 바다를 내려다보고 있군요.


관욕불. 

한가운데 복전함이 있네요.


어린 부처의 몸을 씻기는 의식이라고 합니다.


용궁단


커다란 포대화상과


용머리 거북


포대화상에 대한 설명이 써 있네요.


대웅보전 앞입니다.


여긴 용궁단 내부


원통문이라는 문이 있고


그 뒤로 계단이 있습니다.


올라가는 길은 오른쪽 계단


이름들이 잔뜩 써 있는 공덕비


계단을 다 올라가니


두둥~ 관음대불이 모습을 보입니다.


대각선 방향에서 본 모습


줌렌즈로 교체하고 보면 좀 더 자세히 보입니다.

왼손에 호리병을 아래로 쏟고 있네요.


해수관음대불이 있는 곳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면 이렇게 보입니다.


관음대불 주변에는 이렇게


돌로 만든 불상을 비롯해서


조그만 동자승 인형들이 꽤 많이 보입니다.


관음대불 좌대에 새겨진 사천왕상


정면에서 크게.


아래에는 향로와


양초가 타고 있습니다.


여기서 지장보살상도 보입니다.


대불의 왼쪽에서 본 모습


살짝 숨어있는 석등


저 뒤쪽으로는 갈 수 없습니다.


향이 피어오르고 있군요.


불기 2542년.

올해는 불기 2559년이므로 17년전에 만들어졌다는 얘기가 되는군요.


이제 내려가는 계단으로 내려갑니다.


내려가는 길에 계단에서 본 특이한 돌


조그만 평지라도 보이면 옹기종기 모여있는 각종 불상들


올라갈 때는 몰랐는데 이 게단 옆 돌이 꼭 토끼를 닮은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다시 비룡상 쪽으로 왔습니다.


비룡이 입에는 여의주를 문 게 아니라


작은 동자승이 앉아있네요.


그 아래 자라 모양의 약수터가 있습니다.


약수터 쪽에서 본 비룡


비룡상 주변에도 조그만 동자승 인형들이 가득합니다.


관욕불 뒤쪽으로 와 보면 감로약수터가 있습니다.


내려가 봅니다.


초를 켜 놓았네요.


여기도 포대화상이 자리를 하고 있군요.



좀 더 자세히 볼까요.



소원을 적어놓은 양초들


여기 촛대에도...


소원을 담은 양초가 타들어가고 있습니다.


약수터 감로수


촛대인 것 같네요.


제 카메라로 담기에는 여기 안쪽은 매우 어둡습니다.


그리고 바깥에서도 잘 눈에 띄지 않는지

여기로 들어오는 사람이 거의 없네요.


이제 되돌아 나갑니다.

황금돼지의 뒷태가 보이는군요.


찻집 옆에서 본 지장보살


그리고 해수관음대불


황금돼지를 지나서 나가는 길에

부처님 사리탑이 보입니다.


안쪽에는 4사자3층석탑이 있습니다.



부처님 진신사리가 모셔져 있다고 하네요.


나가면서 바라본 바위


출입문인 만복문 안쪽 양 옆으로는


약간 무시무시한 조각이 새겨져 있습니다.


나갈 때는 망원렌즈를 이용해서


들어올 때 멀리서 봤던 모습들을


좀 더 가까이 당겨서 찍어봅니다.


뭔가 여러가지가 다시 보이는군요.


다양한 불상과 석등


이 돌조각은 무슨 뜻일까요.


동전 많이 모았나?


이제 올라갑니다.


나가는 길에는 앞서 들렀던 곳을 다시 되돌아 와서


처음에 광각렌즈로 찍었던 풍경들을


이번에는 망원렌즈를 이용해서 담아봅니다.


따로 설명들은 필요없을 것 같네요.








































구경을 마치고 나가는 길에 본 무시무시한 광경....

엄청난 중국인 관광객 행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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