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천, 순천향대 벚꽃, 천안천 유채꽃길


어제는 오랜만에 서울을 방문했습니다.



친구를 만나서 안양천 벚꽃 구경을 갔었죠.




천안에는 아침에 비가 좀 왔는데 서울에는 전혀 안왔더라구요.




활짝 만개한 벚꽃이 하늘을 가득 뒤덮고 있는 모습이 정말 장관입니다.




평일임에도 꽃구경 나온 사람들로 한가득




새하얀 벚꽃들







바람이 이따금씩 불어서 멋진 꽃비가 흩날리기도 했습니다.




철쭉도 벌써 폈네요.



그리고 조금 일찍 방문했던...



신창역 차고지에서 대기중인 서울행 전동열차




하얀 수선화




노란 수선화




명자나무꽃




뭘까요?




순천향대입니다.




천안에서 꽤나 많이 알려진 벚꽃 명소인데요





전 너무 일찍 방문한 것 같습니다.





아직 만개가 안되었더라구요




그나마 이쪽으로 올라가는 도로에 좀 폈고




반대편 정문쪽에도 좀 폈습니다.




아쉽지만 어쩔 수 없죠.




신창역까지 벚꽃 보려고 또 올 것 같지는 않네요. 이제 내년에나...







아침 일찍 아파트 단지를 나섭니다.




단지 앞쪽 화단에 핀..





음.... 이게 무슨 꽃일까요?





과일나무 같은데 정확히 어떤 나무인지는 모르겠네요.








음... 복사꽃인가???




그리고 지난번 개나리가 만발하던 도로변에서 조금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핑크색 화려한 꽃나무 두 그루가 서 있습니다.




아래쪽까지 온통 꽃으로 뒤덮여 있네요.




겹벚꽃 처럼 생겼는데요




얘도 정체를 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일주일에 서너번 정도 아침마다 걷기를 하는 천안천에



유채꽃이 제법 많이 자랐습니다.




이른봄에 왔을 때는 유채꽃길 조성중이니 들어가지 말라는 푯말만 있었는데요




벌써 제법 자라서 꽤 볼만해 졌습니다.




아침 산책을 마치고 집에 와서는 카메라를 집어들고





다시 나가서 사진을 찍어왔습니다.











꽃잔디도 가득~



하천 건너편에서 낚시하는 사람들



조금 더 있으면 더 근사해지겠죠? :)




아파트 뒤 논. 언제쯤 푸르른 모습을 볼 수 있을지...




신방쉼터에도 벚꽃이 활짝 폈습니다.





매화는 피다말고 다 떨어져 버렸는데 벚꽃은 한꺼번에 피는 편이라 제법 볼만합니다.




주민센터 앞 화단에 심어놓은....음.. 페츄니아 인가?




잔디밭에도 잔디가 새파랗게 자라나기 시작합니다.





동네 놀이터




아파트 단지 내 벚꽃






자주빛이 선명한 자목련




키가 큰 자두나무




중간 부분에는 이렇게 새파랗게 새잎이 자라고 있습니다.




초록의 단풍나무 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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