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공원 장미원 & 표범사 방문


당분간 대공원 안오려고 했는데 어쩌다보니 또 왔네요. ㅎㅎ

지난달 말에 새로 단장한 표범사가 공개되었다고 해서 벼르고 있다가

장미원 방문길에 함께 구경하고 왔습니다.



대공원 광장에는 꽃양귀비가 가득합니다.



지난번에 왔을 때 공사중이던 난간이 완성되었군요. 호수 감상하기 좋아졌네요.



우선 테마공원부터 갑니다.



패키지요금으로 구입하면 입장료가 5,600원으로 20퍼센트 할인이 됩니다.



동물원 입장료가 5천원이므로 테마공원을 600원에 들어오는 셈입니다.





투톤컬러가 은은한 포 신82



노란색의 바닐라 퍼퓸



장미품종별 사진은 작년 그리고 재작년에 동영상으로 만든 것들이 있으므로



오늘은 그냥 장미원 풍경 위주로 담아봅니다.


























아직 만개하지는 않았지만 제법 볼만한 정도로는 폈습니다.



이 꽃은 라벤더입니다.



벌 한마리가 앉아있군요.



완전히 흰 장미?



는 장미조명입니다.



왠 UFO 가 날아가네요?




움직이지 않는 풍차



아니 얘는 왜 벌써 다시들어 버린거죠?




이봐~~ 아가~씨~~~



요 작고 귀여운 파란꽃은 청화국 입니다.



한잎 세이지



장미원 옆쪽으로 '고향숲' 으로 가는 길이 있습니다.



팔각정이 있네요.



분수대도 보입니다.



장수 사과나무가 심어져 있습니다. 작은 사과열매가 보이네요.



저쪽은 서울랜드 쪽 방향



자갈이 깔린 길을 걸어가 봅니다.



얘는 밀양얼음골사과



저 멀리 온실이 보이는군요.



한가득 핀 꽃양귀비



로즈 제라늄






이 화려한 꽃잎을 자랑하는 꽃은 가자니아 입니다.



체리 세이지



헬리오트로프



한쪽으로 돌아서 나오면 작약원이 보입니다.



작약은 이제 시들어 가는 중입니다.



이런.. 파인애플도 보이네요.



장미원 구경은 대충 끝냈으니



장미원 한쪽 옆으로 가면



어린이 동물원이 나옵니다.



막 토끼들 아침식사시간이 되었네요.



어라?



뒤쪽에 있어서 차례가 오지 않을 줄 알았징? ㅎㅎ



열심히 당근을 씹어먹다가



"응?"



"아저씨? 뭘 봐요?"



"토끼 당근 먹는 거 첨봐요?"



오물오물



온통 먹을 것 천지로군요.


귀여운 건 역시 영상으로 봐야죠.



통로에는 양들이 있다가



우루루 풀밭으로 나가서 풀을 뜯고 있습니다.



한가로운 풍경



넌 이발 좀 해야겠구나?




양들에게 먹이를 가져다 주는 유치원생들



어린이동물원 안쪽으로 들어가 봅니다.



역시나 여기도 토끼들이 먼저 반겨주네요.



안녕~! 넌 날 보고있는거니?



앗!



귀여운 고양이 한 마리를 만났습니다.



하아... 그런 눈으로 쳐다보지마..



목줄이 없는 걸로 보아 동물원 내에서 직접 기르는 것 같지는 않지만



나름 동물원에서 무상급식 잘 받은 녀석인지 털빛도 곱고



포동포동한게 상당히 귀엽습니다.



오랜만에 길냥이 만질만질 해줬더니 발라당 뒤집습니다. ㅎㅎ



안녕~ 잘있어~



코먼 마모셋



줄줄이 비엔나... 아니고 기니 피그



요 좀 특이하게 생긴 녀석은 목화머리 타마린 입니다.


식사중인 모습을 담아봤습니다.



지난달 2일에 조랑말 새끼가 태어났습니다.



이름이 포끼 라고 한답니다.



그리고 얘는 2일 늦게 태어난 아프리카 포니 새끼 '다슬이'



줄무늬 망구스



다시 입구쪽 어린이동물원으로 돌아나옵니다.



개 한마리가 양떼 쪽으로 달려가네요.



그리고는 양들을 이쪽으로 몰아옵니다.



다시 반대쪽으로 몰아갔다가



계속해서 왔다갔다 하면서 양들을 몰고 있습니다.



원래 평일 양몰이 시간은 1시반인데 아마도 훈련중이 아닐까 싶습니다.


영상으로 담아봤습니다.



미니 범부채



천일홍



동물원으로 왔습니다.

한동안 운행을 하지 않던 동물원 셔틀버스가 다시 다니는군요.

요금 오르고나서 곧바로 다시 다니는군요?



드디어 왔습니다.



새로 단장하고 지난달 말에 개관한 표범사



표범 한 마리가 편안한 자세로 앉아있군요.



왼쪽으로 올라가 봅니다.



오소리 너구리등이 있는 곳이 먼저 보이네요.



오소리입니다.



땅굴파기 전문이고 농작물 망치는 녀석이기도 하죠.


오소리도 영상으로...



노랑색 담비



얘는 물웅덩이 주위를 열심히 뛰어다니고 있습니다.


아 정신사나워~



스라소니는 나무 밑에서 계속 잠만 자고 있어서 얼굴도 안보여주네요.



전시관은 지난번 호랑이숲 개장했을 당시 와봤었는데



그 때랑 큰차이는 없군요.



이제 표범사쪽으로 갑니다. 저 나무 통로로 지나가는 모습을 봤으면 싶었는데



자느라 정신없군요.



얘네도 고양이과 동물이라 야행성인가보죠?



그나마 다행히 요녀석이 닭고기를 맛있게 먹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는군요.


냠냠



맛있게 닭고기를 먹고나서



어디론가 가는구나... 했는데



아래로 내려오네요.



그리고는 다시 잡니다.



이웃집 호랑이는 입이 찢어져라 하품을 하고 있습니다.



귀요미 레서팬더를 안보고 갈 수는 없겠죠?



언제봐도 정말 너무너무 귀엽습니다.



초깜찍!



유럽불곰은



벌써 더위에 지쳤는지 목욕중입니다.



다른 녀석은 연못가에서 잠이 들었네요.


목욕중인 장면 몰래 도촬!



자라나라 머리머리~ 아니, 새 뿔!



콘도르



암컷이 알을 품고있는 중이라 예민하다고 하네요.



지나가는 나그네 발견



열대조류관으로 갑니다.



식사하고 있는 오색앵무



역시 여기도 식사중인 모란앵무


마치 두 녀석이 한 녀석을 갈구는 것 같은 모습을...



사랑앵무 아파트 단지로 왔습니다.


인기 많았던 사랑앵무 영상을 직접 틀어줘 봤는데...

워낙 시끄러운 녀석들이어서 영상속 소리는 바로 묻혀버리고 아무런 반응이... 없...



큰물새장


얘가 바로 그 캐나다 구스 입니다.



오후되니 날씨가 제법 더워졌습니다.



식물원에 들렀습니다.



마그니휘크스 라는 선인장입니다. 꽃이 정말 예쁘네요.



호접란









얘네도 종류가 여러가지로군요.



식물원을 나가서 제2아프리카관으로 갑니다.



새끼 일런드 한 마리가 어미젖을 먹고 있네요.



한참동안이나 저러고 있습니다.


귀엽습니다.



울음소리를 비슷하게 흉내내 봤더니



바로 코앞까지 다가옵니다.



게다가 저 뒤쪽에 있던 새끼 한 마리도 다가오네요. ㅎㅎ



나란히 엎드려 있는 프레리독



얘는 새끼입니다.



봄이 되니 여러 동물들의 새끼들이 보이는군요.


꼼지락꼼지락~



새끼 기린은 먹이를 물고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있네요.



요 신기하게 생긴 꽃은



알리움이라고 합니다.



동물원을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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