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공원 양화 & 이촌지구, 서울창포원, 플랫폼 창동61, 수림공원


오늘은 꽤 여러곳을 다녀왔습니다.

원래 오늘 외출의 주목적은 '월드 IT쇼' 관람이었습니다만,

그건 따로 포스팅 했으므로

여기서는 코엑스 방문전과 이후의 여행사진만 올려봅니다.



이른 아침 선유도공원에 먼저 들렀습니다.



얘는 이름이 뭐더라?



선유도공원의 이른 아침 햇살



뭔가 귀여운 게 매달려 있네요.



물이 들어있는 것 같습니다.





리-플레이 아키텍쳐라는



재활용품을 이용한 건축미술 작품들이 전시중이네요.



시간의 정원으로 가 봅니다.



자전거 바퀴 속 튜브를 이용한 '다시, 봄' 이라는 작품



RE:Born



옷걸이를 이용한 '선유'



입구쪽에 있던 'RE:봉'



수질정화원에는 붓꽃들이 보입니다.



흰색 꽃창포



청색 꽃창포



메타세콰이어도 새잎이 돋아나고 있네요.



먹이를 찾아 어슬렁거리는 비둘기



댕강나무 꽃



이제 막 수련들이 피어나고 있습니다.



아직 피지 않은 꽃봉오리들



막 피어나고 있는 꽃봉오리



반대편으로 가 봅니다.



산딸나무



산딸기랑 비슷해서 산딸나무라는 이름이 붙었지만 다른 나무입니다.



수생식물원 쪽으로 왔습니다.



노란색 꽃봉오리들이 한가득 올라와 있습니다.



아마도 왜개연꽃이겠죠?



시간의 정원 옆쪽으로 올라갑니다.



폐벨브



몰랐는데 고압전신주도 컬러풀하게 바뀌었군요.



포플러 나무



종자 솜털이 바람에 마구 날리고 있습니다.



성산대교가 보입니다.



여의도방향



저 앞에 양화한강공원 장미원이 보입니다.



그 쪽으로 가기 전에



꽃양귀비가 먼저 맞이해 주네요.



여기 장미꽃이 엄청 큽니다. 직경이 15센치는 되는 것 같네요.



아직 피기 전인 꽃봉오리



장미꽃은 이제 막 피기 시작했으므로



아직 많지가 않습니다.



그래도 많이 핀 곳은 대략 요정도...



더 더워지기 전에 일찍 핀 장미가 좀 더 깨끗하죠.



구절초 꽃밭



청보리는 이촌한강공원이 유명하지만 여기도 꽤 넓게
보리가 아니라 밀이라는군요.



청보리밭이 있습니다.
밀밭입니다.



가까이에서... :)



마릴린 먼로



찰리 채플린



올리비아 핫세



당산역으로 가는 길에



상당히 넓은 면적을 차지하고 있는



새빨간 꽃양귀비 밭을 지나갑니다.




산책로를 따라서 길게 이어져 있습니다.



이제 당산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노들역에서 내린 다음 한강대교를 건너갑니다.



노들섬 텃밭이 보이네요.



다음번에는 여기도 한 번 들러봐야겠습니다.



한강대교를 건너서 이촌한강공원으로 내려왔습니다.



유채곷이 멋진 곳은 서래섬 만이 아니죠.



여기도 제법 유채꽃이 만발해 있습니다.



게다가 여긴 보기싫은 기둥도 없습니다. :)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이촌한강공원은



바로 요 청보리죠.



상당히 넓게 펼쳐진 청보리밭



중간중간 지나다닐 수 있는 길이 있습니다.



참새들이 보리낟알을 따먹고 있습니다.



뭐 좀 나눠주죠.


영상으로 보면 더 귀엽습니다. :)



중간쯤에서 이촌역으로 곧장 갈까 하다가



계속 걸어가 보기로 합니다.



전망이 엄청 좋을 것 같은 초고층 아파트



동작대교를 지나갑니다.

동작대교를 지나서 나들목을 따라 서빙고역으로 간 다음

코엑스에 가서 '월드 IT쇼'를 구경했습니다.

그리고는 다시 전철을 타고

도봉산역에서 내린 다음



서울창포원에 왔습니다.



여러가지 붓꽃들이 만발합니다.



음... 멋집니다.



백여종이 넘는 붓꽃이 심어져 있다고 하는데



그 많은 종류들을 저는 하나도 구별하지 못하겠습니다.



그저 색깔로만



구분할 수 있을 뿐입니다.



얘는 흰색



얘는 짙은 남보라색



옅은 보라색



뭔가 기괴하게 생겼네요?



흰 색도...



오후 날씨가 초여름 날씨 같습니다.



창포원 전체를 통틀어서 붓꽃이 생각보다 많지는 않습니다.



많이 핀 곳은 대략 요정도...



타이밍이 별로였던 걸까요? 음 매번...



새빨갛고 오동통해 보이는 꽃



붉은 인동 사이에서 꿀을 찾는 벌 한마리


귀여운 벌. :)



작약이 만발해 있습니다.



온통 작약투성이..



백작약



적작약




분홍색 작약



한꺼번에 몽땅~



꽃이 떨어진 할미꽃



바람에 날리는 씨앗들



창포원에서 곧장 중랑천을 따라서 걸어갑니다.



와 여기 아파트는 뭔가 장벽같이 서 있습니다.



길가에 핀 노란 장미꽃



햇빛이 너무 강해서 도로 옆 산책로로 올라섰습니다.



작약으로 보이네요.



이렇게 계속 쭈욱 걸어가다가 창동교 아래에서 올라와서

창동역 1번출구 방향으로 가면



플랫폼 장동 61이라는 곳이 나옵니다.



주차타워처럼 생겼네요?



여긴 뭔고 하니



컨테이너 하우스를 이용한 복합문화공간입니다.



61개의 컨테이너로 이루어져 있는데



갤러리 같은 곳도 있고



음식점도 있고



의류매장도 있습니다.



반대편으로 이어진 통로



재활용 상자?



색색의 컨테이너들



전망대처럼 보입니다만



올라가면 3층으로 가게 됩니다.



사운드 스튜디오나



도시재생 협력지원센터 같은 곳도 들어서 있습니다.



약간 미로찾기 같은 느낌



아래로 내려가 봅니다.



컨테이너의 외형을 그냥 그대로 가지고 있습니다.



벤치도 있네요.



생각보다 아기자기한 느낌입니다.



혹은 부둣가 컨테이너 야적장 느낌도 좀 나고요.



플랫폼 창동 61



아직 생긴 지 얼마되지 않아서 그런건지



방문하는 사람이 그다지 많아보이지는 않네요.



내려왔습니다.



창동역 1번 출구 바로 앞입니다.

그러므로 창동역에서 다시 전철을 타고

태릉입구역에서 내렸습니다. 8번출구로 나가 뒤로 돌아서 고가도로 아래를 건너면




곧바로 묵동수림공원으로 갈 수 있습니다.



며칠 뒤 장미축제가 열리는 곳입니다.



꽃터널을 지나서 한가운데에 위치한



장미정원에 도착했습니다.



여긴 양화한강공원에 비해 장미가 훨씬 많이 펴 있네요.



장미 말고도



여러가지 다른 꽃들을 함께 심어놔서



상당히 보기 좋습니다.



새하얀 장미



장미 중의 여왕, 퀸 오브 로즈



여러가지 모양과 색색의 장미들



장미 모양의 가로등




장미정원에 빠질 수 없는 조각상



짙은 빨강색의 장미



꽃터널을 지나갑니다.



중간쯤 가다가 왼쪽으로 내려가는 계단을 따라서 먹골역으로 가서 전철을 타고 돌아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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