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광명 (IKEA GwangMyeong) 구경 갔다 왔습니다.


16일,17일 이케아 패밀리 데이가 있다고 해서 구경갔다 왔습니다.

원래 계획은 월,화에 눈이 온다고 해서 눈오는 걸 찍으러 갈 예정이었는데

눈이 아니고 비가 온 관계로 목적지를 바꿔서 광명으로 왔습니다.

집에서 곧장 가는 방법은 없기 때문에

구로디지털단지역으로 간 다음 1번출구 바로 앞 환승센터에서

5627번 버스를 타고 갑니다.

시간은 재 보진 않았는데 집에서 출발해서 대략 1시간 정도...


다음 지도에 나온 대로 황룡사 정류장에서 내렸습니다.

다음 정류장이 이케아광명 정류장으로 안내방송이 나오는 걸 보니

그 다음 정류장에서 내리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정류장에서 내려 횡단보도를 지나면 곧바로 이케아 파란 건물이 보입니다.

진열된 가구들이 유리창에 비쳐 보이네요.


비상계단인 것 같군요.


이케아 로고가 보입니다.


도착.

입구는 원래 저 오른쪽 끝 노란색 부분인데, 저기까지 갔더니만

회전문이 고장(!)이라서 못들어 간다고...

다시 가운데로 돌아와서 주차장 입구로 해서 저 노란색 입구 안쪽까지 들어갔습니다.

입구 들어가서 찍은 사진이 없네요.

저기로 들어가면 거기가 P2층입니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P1층... 1층... 2층까지 올라가야 전시장이 나옵니다.

이제부터 두서없는 사진들이 나갑니다.

그리고 화이트밸런스 역시 다소 들쭉날쭉입니다.




전시장에 들어가면 제일 먼저 보이는 조명.


전 제일 먼저 조명들이 눈에 들어오는군요.


수십여개의 전시공간들 마다 내부 구성에 대해 설명이 붙어 있습니다.


관절형 플로어스탠드


이케아 전시장 내부는 상당히 넓은 편이지만

2층 전시장 입구부분의 전시공간부분은 좀 비좁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갑자기 몰려오면 움직이기가 쉽지가 않군요.

그래서 앞쪽에서는 사진도 별로 없습니다.


작고 귀여운 스팟 조명


같은 모델인 듯 싶은데 조금 다르게 생겼네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다보면 노란색 쇼핑백을 나눠주는데

나중에 나갈 때 반납하고 나가야 하는 가방입니다.

그리고 전시장 내 곳곳에 널려있으니 굳이 처음부터 받아올 필요는 없습니다.

그리고 쇼핑을 마치고 나갈 때 따로 비닐 같은데 담아주는 게 없으니

미리 장바구니 큰 걸 들고 가는 게 좋습니다.

노란 쇼핑백 말고 파란색인가 쇼핑백은 따로 계산대에서 팔더군요.


공처럼 동글동글하게 생긴 작고 귀여운 시계.


이 커다란 플로어 스탠드는 참 탐이 났습니다.


다른 것들보다 유달리 조명에 눈이 가는 이유는...?


5천원짜리 저렴한 조명. 색깔별로 있는 것 같네요.


전시장 내부 모습입니다. 이런식으로 구불구불하게 쭈욱 이어져 있는데

중간중간 다른 전시장으로 곧장 갈 수 있는 지름길이 있습니다.

하지만 처음 왔으니 그냥 순서대로 쭈욱 따라갑니다.

디자이너 사진이 걸려있네요.


전시장 곳곳에 이런 봉제인형들이 있습니다.

둘러보면서 곧바로 쇼핑백에 담을 수 있겠네요.

느낌이 부들부들합니다. ㅎㅎ


주판입니다.


스웨덴에서 온 직원들도 곳곳에서 보입니다.


쇼파 커버가 걸려있네요.


나무로 만든 것 같은 조명. 이런 조명은 건축전시회 가면 항상 보죠.


생각보다 저렴해서 무지하게 탐이 났던 플로어 스탠드


소파가 전시되어 있네요.


이 작고 귀여운 소품은 양초랜턴입니다.


뭐이런 물뿌리개도 파는군요. 이것도 실사용 보다 인테리어에 더 어울리겠네요.


무릎 위에 놓고 노트북 사용할 때 쓰는 쿠션


뜻밖에 눈에 들어온 가방들.


특히나 이 노트북 가방은 상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나뭇잎 모양의 테이블


코너에 딱 맞게 만들어진 수납장. 많이 비싸군요.


벽시계도 파는군요. 소음은 없는 것 같았습니다.


암체어. 왼쪽은 어린이용 암체어.


이 천으로 만들어진 의자는 정말 편했습니다.

높이가 낮아서 책상용으로 맞지 않아서 제겐 쓸모는 없지만, 정말 마음에 듭니다.

게다가 가격도 저렴.


각종 암체어들이 많은데 내구성을 테스트 하는 모습도 시연중이네요.


벽에 집게로 고정시킬 수 있는 포인트 조명


들어와서 30분 넘게 둘러봤는데 아직 3번째 공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왼쪽은 아까 봤던 양초 램프. 오른쪽은 25센치짜리 커다랗고 굵은 양초.


자유롭게 휘어지는 귀여운 스탠드.


전시장 곳곳에 같은 상품들이 수시로 등장합니다.


이 철재선반도 가격이 저렴해서 눈독을 들였던건데

실제로 보면 저렴한 이유를 알 수 있습니다.

그냥 창고 같은데 어울릴 것 같네요.

카달로그에는 너무 깔끔하게 나온 듯.


또 다른 인형


비슷한 두 종류의 의자. 가격은 왼쪽이 좀 더 비싸죠.


얘네 둘은 가격이 같습니다. 역시 모양이 약간 다르죠.


바닥 고정상태. 역시 내구성은 생각하지 않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영등포에 팝업스토어가 생겼을 때 가서 보고 눈독 들였던 철재의자가

여기 있는 알루미늄 의자입니다만,

생각만큼은 아닌 것 같아서 구매포기.

그리고 앉아보면 바닥 모서리 부분 때문에 약간 불편함이 느껴집니다.


주방 소품들


주방 전시장은 빠르게 둘러보고 갑니다.


여긴 서랍 내구성을 측정하는 장비인 것 같군요.

8만번 여닫았다는 얘기인가?


서재코너. 역시 의자 비교.

저렴한 의자는 저렴한 이유가 있다는 걸 앉아보면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회전의자 같은 경우 발 부분이 플라스틱소재로 된 건 무조건 나중에 부러집니다.


84만원이면 다 꾸밀 수 있다는 얘기.


여러가지 수많은 스탠드 중에서 제일 탐났던 스탠드.

뭔가 약간 스팀펑크 느낌도 납니다.


침실.


조화도 판매하는군요.


다이닝, 주방 등을 빠르게 지나치면서 30분을 보냈는데 아직 여기.


침대 갈빗살을 별도로 고를 수 있습니다.


각각 가격표가 붙어있네요.


매트리스도 종류별로.


비교적 저렴했던 서랍장.


침실용 칸막이. 세탁을 위해서 분리할 때는 좌우의 볼트를 풀어야 하는 것 같습니다.



큰 가구는 큰 관심이 없는데 이 옷장은 눈길을 좀 끄네요.



거울이 한쪽에만 있는 건 1만원이 싸고


양쪽 모두 없는 건 1만원이 또 더 쌉니다.


으아...


어린이 이케아


온통 인형들 천지입니다.


냥이 인형


캐릭터 인형들


팬더 인형. 가격도 비교적 저렴하군요.


각종 아기자기한 소품들. 앞에서 봤던 주판(?)도 보이네요.


중간쯤에 느닷없이 레스토랑이 나옵니다.


식당에는 사람들이 좀 많이 있네요.


이게 재밌는게

10시부터 전시장을 열면, 대충 둘러보고 여기쯤 오면 점심시간이 됩니다.

전 10시반 좀 넘어서 들어왔는데 여기 오니 12시 10분이네요.

혼자 온 터라 뭐 별로 밥먹을 일은 없으므로 오늘은 그냥 통~과~

좀 아쉽~ :-(


식당 건너편에 가방들이 있습니다.


이 가방 재밌습니다.


가방 하나가 둘로 분리가 되는 가방입니다.


앞에서 탐을 냈던 노트북 가방. 내부에 완충용 쿠션은 없는 것 같았습니다.


이제부터는 본격적인 쇼핑이 시작되는 공간입니다.


카트들이 마구 세워져 있네요.


사용안한 새 카트들


사람들이 하나씩 주워담고 있던 청소용 솔


각종 주방기구들


저 스탭스툴은 상당히 유용하다고 합니다. 가격도 저렴.


초반에 봤던 무시무시하게 생긴 거실용 조명.


각종 텍스타일들


여긴 오히려 사람들이 더 적게 느껴지네요. 공간이 넓어서 그런가...


양초 받침잔. 향초 향이 은은하고 좋군요.


원래 오늘 사려고 했던 담요(130x160cm). 근데 색이 너무 밝은 색이라 때 탈까봐(^^;)

저 뒤쪽에 있는 빨간색 약간 더 큰(130x170cm) 담요로 선택.

가격은 이게 3천원, 뒤에 컬러담요는 4900원.


침대용 망사커튼. ㅎㅎ


브로콜리 인형.


어마무시한 카펫류


외국 영화 같은데서나 볼 법한 모습 아닌가요?


의자에 하나 올려놓으면 따뜻할 것 같은 양털



오늘 산 두 가지 중에 하나.

2900원짜리 초저렴 샤워커튼.

이게 국내 다른 데서는 이 가격에 길이가 긴 게 없습니다.

전부다 길이가 180cm 밖에 없는데 이케아에서 파는 건 2미터.

그래서 선택! 색상은 제일 연한 베이지 색으로...


저 양반도 디자이너인 모양이네요.


현재 위치. 현재시간 12시 반을 살짝 넘은 시각.


각종 생활소품들


오우 조명들입니다.

어라? 내 카메라에서도 빛갈라짐이 저렇게 나왔던가?


휘황찬란한 색색의 조명들


5천원짜리 조명


만원짜리 스탠드.


전시장에서 봤던 갖가지 플로어 스탠드들이 있네요.


LED전구. 2개들이 세트. 400루멘 구형이라고 나와 있는데

신형 구형이 아니라 구(스피어) 입니다.

다만 400루멘이면 밝기가 좀 많이 낮네요.


아오 이쁜 조명들


이 천장용 팬던트 역시 달랑 만원.


전구까지 끼워봤자 만사천원.

하지만 필요는 없네요.


여러가지 액자들이 많습니다.


각종 저렴한 액자들은 다이소에도 많이 있지만


디자인은 비교할 수 없네요.


종류가 참 다양합니다.


가격도 비교적 저렴하구요.


은은한 향기가 스며나와요.


향초들이 있습니다.


30개 들이 2900원. 살 뻔...


끝입니다. 이제부터는 나가서 계산을 하던가

아니면 셀프서브 구역에서 직접 가구를 꺼내오던가 해야겠죠.


1층으로 내려갑니다~


1층 전경


엘리베이터는 2단으로 되어 있으므로...

저 앞쪽에 카트들이 보입니다.


1층 셀프 서브 구역에 전시된 상품들


지나왔던 홈퍼블리싱 구역에 없는 가구류 등은 여기서 집어서 가야 하는 모양입니다.


굉장히 높게 정리된 창고


이제 계산대 쪽으로 갑니다.


핫도그 사진이 똬악~~~

계산대에서 패밀리 카드 있냐고 물어보길래 스마트폰에 넣어 둔

디지털카드 사진을 꺼내려 했더니만

바코드가 잘안된다면서 그냥 계산대 옆에 있는 바코드를 찍어버리더군요.

아마도 나중에 정상적으로 운영이 될 때는

패밀리용 가격은 패밀리카드 확인 한 후에 적용이 되는 모양입니다.


계산을 마치고 나오면 곧바로 매점이 나옵니다.



여기서 티켓을 구입해서



여기서 받아가는 모양입니다.


옆에는 스웨덴 푸드 마켓이 있네요.


맛있어 보이는 비스켓


쥬스랑 치즈류 인 것 같은데 상품명이 안붙어 있습니다.


가격표도 없고...


아직 판매는 안하는 모양이네요.


출구로 나가면서 본 유리창 바깥 풍경입니다.

왼쪽에 롯데 아울렛, 저 앞에 코스트코가 보이네요.


고객용 사물함도 있습니다.


이제 내려갑니다.


나갈때 까지도 여전히 회전문은 고장인 상태여서

다시 주차장을 통해서 차량 출구쪽으로 나갔습니다.


바람이 엄청나게 차갑네요.

다시 5627번 버스를 타고 돌아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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