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북촌한옥마을, 창덕궁, 창경궁, 종묘



오늘은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입니다.

각종 공연장이나 박물관, 전시관 등을 할인된 가격으로 가거나

고궁 등을 무료로 갈 수 있는 날입니다.

그래서 경복궁 부터 가 봅니다.

여러번 들렀던 곳들이라서 사진은 많이 첨부하진 않았습니다.


광화문 안쪽입니다.


경복궁은 이미 여러번 방문을 했었기 때문에


주요 전각들은 대충 둘러봅니다.


근정전 내부


사람이 적을 때는 내부를 둘러보기 좀 수월합니다.




아마도 복제품일 거라 생각되는 백자


경회루


영추문


태원전 쪽으로 가서 한바퀴 둘러봅니다.


장고로 통하는 예성문입니다.


향원정


처음에는 제 카메라가 이상한 줄 알았는데


보다보니 실제로 향원정 자체가 약간 기울어져 있는 것 같습니다.


역광, 그리고 반영


향원지를 뒤덮은 수련들


아직 개발중인 곳


장금이 사진이 커다랗게 붙어있는 소주방 권역은 내년이나 되어야 볼 수 있겠군요.


위치는 저기 교태전 옆



공사중인 모습


뭔가를 하나 봤습니다.


참새들... 아흑 귀엽...


전체화면 1080P로 보세요.

하필이면 광각렌즈를 끼워놓고 있던 터라

급히 갈아끼우느라 대부분의 귀여운 장면을 다 놓치고 마지막만 담았습니다. :-(


민속 박물관 옆에 있는


옛날 이발소


세면대


인쇄소


민속박물관쪽 출입구로 나와서 북촌 쪽으로 갑니다.


이쪽에 왜 일본 관광객들이 모여서 설명을 듣고 있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뭐 있나?


파출소 옆 골목으로 들어갑니다.


저 아주 좁은 골목으로 들어가 봅니다.


정말 좁은 옛날식 골목길


저 길 끝에는 정말 4차원으로 가는 통로가 나올 것만 같습니다.


약간 넓은 길이 나오는가 싶지만 다시 저 앞쪽에 좁은 골목이 좀 더 이어집니다.


뒤로 돌아본 풍경


담벼락에 그려진 생선 뼈다귀


레코드 가게? 카페?


우물이 하나 나오는군요.


우물을 지나 계단으로 올라갑니다.


계단에 서서 뒤로 돌아본 모습.


집들이 정말 다닥다닥 붙어 있습니다.


계단 꼭대기로 올라와서 내려다 보면


아래쪽 한옥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생활사박물관 맞은 편 기념품 가게


예쁘게 생긴 우체통


예쁘게 생긴 바람개비, 해바라기들


나는 아무 생각이 없다.

왜냐하면...

아무 생각이 없기 때문이다.


에콰도르 대사관저 옆으로 해서


지난 번 왔던


이준구 가옥 쪽으로 옵니다.


마치 현재에서 과거로 가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오늘은 평일이지만


생각보다 관광객이 많습니다.

외국인 관광객이 대부분이지만요.


가회 민화 공방


가회박물관.

들어가보진 않았는데 여기도 오늘 입장료가 3천원에서 2천원으로 할인됩니다.


"엄마한테 혼났니?"


아기자기한 것들을 파는 가게 옆으로


아시아 관광객을 노리는 한류 연예인들 사진이 잔뜩 걸린 가게


새빨간 태양초


아... 여기 필리핀 디저트 카페는 꼭 한번 들어가 보고 싶군요.


올라가지 마세요.


석정 보름 우물


3.1운동 유적지


만해당


정통 흑백 사진관


김성수선생 옛집.


오늘은 부채가 잘 어울리는 좀 더운 날씨입니다.


루이엘 모자가게


창덕궁까지 왔습니다.


들어가 봅니다.


인정전


몰랐는데 인정전 내부 개방행사도 하는 모양이네요.

매주 목금토 하루 세번 선착순 50명씩.


안에 들어가 보면 뭔가 다를까요?


선정문


선정전


저 단청 아래에 쇠로 만든 받침대는 원래부터 있던건지

아니면 근래들어 보수를 해서 만든건지 모르겠습니다.



낙선재 쪽으로 왔습니다.


낙선재 뒤뜰도 공개가 되었네요.


들어가 봅니다.


한 번 둘러봅니다.


저 뒤쪽에 보이는 한정당이나 그 옆 취운정 등은


후원 테마해설 유로서비스를 통해서 가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좀 많이 비싸군요.


앞으로 와서 또 둘러봅니다.


내부에 보이는 재밌게 생긴 문


원형으로 생겼네요.


낙선재 앞에서 파노라마로.


석복헌으로 와 보니 쪽문이 하나 보입니다.


당연히 들어가 봐야죠.


뭐 그냥 수강재로 연결되는 통로였군요.


수강재 옆에 있는 두 채는 이름을 모르겠습니다.


수강재 앞 마당에서 파노라마로.


벤치에 잠시 앉아서 쉬었다 갑니다.


그리고 곧바로 창경궁으로 갑니다.


가자마자 다시 좀 쉬었다가..ㅎㅎ

오늘 좀 힘이 듦. :-(


누군가 자꾸 말을 거는 것 같아서 봤더니


잉어 영감님이 자꾸 저한테 말을 걸지 뭡니까?

뭐.라.고?

알.아.들.을.수.가.없.다!


춘당지 옆 벤치에 잠시 누워서 쉬었다가 갑니다.


오리들이 보이네요.


산옥잠화


꽃범의 꼬리


무화과


개미취


이름은 모르겠는데 춘당지 쪽으로 핀 유일한 꽃 한송이


옆에서 조심스럽게 클로즈업 한 장.


백송


관천대


살아 남은 나무와


죽은 나무??

근데 이 나무도 아직 새 싹이 나는 걸 보면 위의 나무처럼 될 것 같습니다.


비둘기들이 꼭 인형처럼 보입니다.


창경궁 오른쪽 정원을 빙 둘러보고 나옵니다.


열심히 겨울 곡식을 저장하는 것 같아 보이는 청설모


금천을 지나갑니다.


이건 무슨 종류일까요?


회화나무




사도세자가 죽은 곳이 이 부근이라고 하네요.


창경궁 정문으로 나옵니다.

안내도를 새로운 것으로 교체를 하고 있군요.


그리고 생각해 보니 혜화역에서 창경궁으로 올 때는

이 서울대학교 암병원을 관통해서 오는 게 제일 빠른 것 같습니다.


이제 다시 원남동 사거리를 지나 동순라길을 따라 종묘로 왔습니다.


새로 문에 한지를 바르고 있네요.


병풍


소여

종묘대제때 임금이 종묘 안에서 이동할 때 쓰던 가마


종묘대제 때 임금의 복장인 것 같군요.


제정


올라가지는 않고 그냥 내려다 보기만 했습니다.


정전의 신위 봉안도


정전 앞 회랑


영녕전


영녕전에 모셔진 신위


뒤쪽 산책로는 여전히 창경궁 연결공사로 인해 한쪽이 가려져 있어서

볼품이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정전에 들러서 파노라마 찍고


나갑니다.



원래는 동대문으로 가서

DDP 에서 열리는 전시회를 하나 볼 생각이었는데...

힘들어서 그냥 집으로 왔습니다. :-|





 View my work at Turbosquid

댓글

가장 많이 본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