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호 연꽃 보고 왔습니다.


금요일 쯤 가보려다가 이번 주 중에 오늘이 날씨가 그나마 좋다고 예보가 되었길래 


오늘 다녀왔습니다....만, 기대에 못미치네요.


꽃터널을 지나서 갑니다.


작년에 연꽃단지 새로 보수공사 한다고 해서 한쪽을 갈아엎었던데


그 영향인지 몰라도 연꽃 자체가 별로 없습니다.


그나마 많이 보이는 위치가 여기 한 군데 뿐이로군요.




백련



홍련




해를 마주보고 약간 위쪽으로 찍으면 연꽃잎이 투명하게 비쳐서 참 이쁜 것 같습니다.



홍련, 백련이 같은 위치에 함게 펴 있는 건 흔하지 않던데 말입니다.


꼭 장미꽃처럼 생긴 연꽃.


열리기 직전의 봉오리.


물 위에 혼자 떠 있는 연꽃 한 송이.


뭔가 빨대 꽂아서 쪽 빨아마시고 싶은 물방울.


노양심들은 유유상종이네요.


오리들 해수욕장이 개장했습니다.


한쪽에는 썬탠하는 오리족들.


매우 가까이 다가갔는데도 꼼짝않고 있습니다. 강심장!


오리발


하지만 사실 잔뜩 경계를 하고 있는 것이려나요? 님 허세??



샛노란 루드베키아


오는 길에 고양이 한 마리가 어슬렁거리면서 어디론가 가길래 슬쩍 따라가보니


오우, 귀여운 흰색 새끼고양이가...


오리 해수욕장


오리가족 나들이


오리 근접촬영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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