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식물원,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

부산 고향집에 다녀왔습니다.




중부지방이랑은 달리 부산엔 매화가 꽤 만발했습니다.



온천장역 근처에 있는 금강식물원을 방문했습니다.



입장료는 1,000원.







입구에 있는 꽃양배추가 제일 먼저 반겨주네요.



돌계단을 따라서 올라갑니다.



온실 앞에는 동백꽃이 가득.



내부가 상당히 더워서 입고갔던 코트를 벗어서 들었습니다.



내부는 다양한 꽃식물들이 가득하네요.












온실을 나와서 뒤쪽으로 좀 더 둘러봅니다.



키가 아주 큰 메타세콰이어.



규모가 그리 큰 편은 아니라서 시간이 얼마 안갔습니다.

입구에서 왼쪽길로 계속 내려가면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이 나옵니다.



자연사박물관에 이런게 왜 있냐고 물으시면...

고양이도 자연이지요. :)




예쁘게 생긴 산호들이 보입니다.



신비로운 느낌의 푸른 산호





예쁜 색상과 모양의 여러가지 성게들과





불가사리들과




앵무조개



청상아리



백상아리. 크기가 좀 작은 녀석이네요.



청새리상어



아구상어



철갑상어 치어.



다 큰 녀석은 정말 못생겼네요.



3미터가 넘는 거대한 귀상어



거대한 녹새치



한 못생김 하는 투라치



개복치



3미터짜리 거대한 노랑가오리



2미터50의 쥐가오리



박물관내 최대 크기를 자랑하는 고래상어는 두 군데의 전시관에 있는데



이게 10미터짜리 가장 큰 녀석입니다.



7미터 조금 못되는 크기의 고래상어.



베링해이빨고래모형도 상당한 덩치를 자랑하고 있네요.



메갈로돈 턱뼈모형입니다.



이빨의 날카로움이 보입니다.



여기서부터는 가장 다양한 종류가 있던 갑각류들입니다.



예쁜 색의 비단닭새우



부채새우.

영화 "디스트릭트9"에서 왜 외계인을 "새우녀석들"이라고 했는지 알 것 같은...



비파게



바날디게



북방참집게



오른손참집게



오른손만 있냐, 넓적왼손집게



얘는 이름을 모르겠네요.



이름이 재미난 안경만두게



붉은대게



어려운 이름의 바늘가시왕게붙이



특이한 무늬를 가진 범무늬만두게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에 나왔음직한 비주얼의 카라파게.



무시무시하게 생긴 자게



왕밤송이게



색깔이 너무 예쁜 꽃게



청색꽃게



재미난 이름을 가진 빨간옴푹부채게



칼피리우스부채게



긴팔원숭이를 닮은 원숭이게



바닷가재



왕게



야자집게

소개를 못한 종류가 훨~~씬 더 많습니다.



귀여운 펭귄같이 모형이 있는 것도 있지만



사바나왕도마뱀이나



듀메릴왕도마뱀처럼 살아있는 동물들도 만날 수 있네요.



화석관에서는 삼엽충이나



암모나이트



스트로마톨라이트



메소사우루스



규화목



공룡발자국화석 등도 있네요.



무료입장이 가능한 박물관이지만 볼거리가 정말 많아서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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