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예술제, 미나릿길 벽화마을

요즘 날씨가 계속해서 정말 좋습니다.

오랜만에 나들이 다녀왔습니다.



평소와는 다르게 점심때쯤 출발합니다.



노란 은행잎들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합니다.



도착한 곳은 천안예술제가 열리고 있는 천안의 도솔광장.





축제행사용 여러 부스들이 마련되어 있네요.





음악회 공연이 진행중입니다.



소프라노 가수가 노래를 하는 와중에 왠 꼬마가 난입.



행사진행요원에 의해 진압(!)됩니다. ㅎㅎ



대규모 축제행사가 아니나보니 한쪽은 주말 캠핑을 즐기는 시민들이 있습니다.

잠시 공연 구경을 한 뒤 돌아오는 길에



천안 남산중앙시장 인근에 있는 미나릿길 벽화마을에 왔습니다.



벽화마을의 벽화길은 이렇게 바닥에 번호표가 붙어 있습니다.



저는 저 순서대로 보진 않았습니다. 대충 그림들만 올려봅니다.

























실제로는 여기 올린 것보다 더 많은 재미난 그림들이 골목골목 곳곳에 그려져 있습니다.



돌아오는 길은 원성천과 천안천을 따라서 옵니다.

작년까지는 이 길을 아침산책로로 삼았었는데 요즘은 바뀌어서 여기도 오랜만이네요.



갑자기 옆에서 어떤 아저씨가 외발자전거를 타고 가시네요.



신기해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외발자전거 실제로 타는 모습은 처음 봤습니다.



1년 넘게 사진을 찍던 논인데 이젠 공사장으로 변했습니다. 뭐가 들어설지...



추수의 계절이 되었습니다.



누렇게 익은 벼들을 다 수확하고 나면 드넓은 논은 다시 텅 빈 벌판으로 돌아가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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