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대로 따라서 지중해마을 방문

지중해마을은 이미 두 번이나 방문한 곳입니다.

오늘은 세 번째로 방문하게 되네요.

새로 개통된 이순신대로를 따라서 가보기로 합니다.



아침기온이 좀 선선해졌습니다만 여전히 낮기온은 여름입니다.



저 키 큰 나무는 태풍이 직접 왔었다면 부러졌을 지도 모르겠네요.



천안아산역입니다. 이쪽 길로 가면 신호등에 걸리지 않고 중간지점까지 가기 좋습니다.



천안아산역 서부광장.

비가 와서 연못이 만들어 졌네요.

원래 이렇게 의도한 모양입니다만... 빗물같은데...



서부광장에 있는 조형물





비가 많이 와서 그런지 호수가 엉망이네요.



호수공원을 지나 지산체육공원 옆을 지나갑니다.



부근에 있는 아파트 놀이터



여기 놀이터는 제법 괜찮게 꾸며놨네요.



고추말리는 할머니는 어디에나 있습니다.



교차로에 도착했습니다. 지난번에 여기 왔을 때는 한창 공사중이었죠.



새로 포장한 느낌이 물씬 납니다.



왼쪽은 자전거도로. 오른쪽은 보행로.



이 버스정류장은 아직 가동전입니다.



저기 왠 산을 깎아서 집을 짓나 했는데,

우량농지조성 사업을 한다네요.

뭔 농지를 산을 깎아서 만드는지...



?



이 동네는 왜 과일들이 길바닥에서 굴러다니는지...



달이 아직 숨지 않았네요.



저 앞쪽에서 개 한마리가 걸어오다 절 보고 머뭇거리더니



갑자기 차도 쪽으로 내려서 지나쳐 갑니다.



한참 그렇게 가다가 다시 인도로 돌아와서 갈길을 갑니다.

나 무서운 사람 아닌데...



포장이 매우 깨끗합니다.



근데 임시포장 해놓은 상태군요.



저 멀리 하얀 집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도착.



집에서부터 딱 2시간 걸렸네요.



세 번째 방문이라 그런가 딱히 큰 감흥은 없습니다.



노란색 어닝이 예쁜 커피숍



이곳 풍경을 해치는 가장 큰 원흉(?)인 자동차가 없어진 모습은



그나마 좀 봐줄만 합니다.



예쁜 화분들을 내놓은 가게는 영업 끝내는 모양.



빼꼼~



왔으니 그래도 한바퀴 둘러보기로 합니다.



아침 9시에는 문을 연 가게들이 많지 않기 때문에



토요일이지만 매우 조용합니다.



예쁜 장식 아래에서는 할머니와 손녀가 산책을.



이 장식은 꽤 멋집니다.



한여름꽃 능소화가 폈습니다.



2층 창문 주변에 저렇게 꽃이 많으면 어떤 느낌일지...



건물 사이사이 골목이 이쁜 집들이 제법 눈에 뜹니다.



밤에는 아기자기한 조명들도 한몫 하겠죠.



귀여운 그네가 걸려있는 가게.



눈길을 끄는 하얀 인조나무



아이언맨과 그레이트마징가의 뒷모습



재미난 조형물이 놓여있네요.



부엉이 가족들



도자기로 만든 것 같네요.



부엉이영화제를 알리는 포스터가 붙어 있더군요.



건물들 끝으로 가니 어랏! 부엉이들이 옹기종기 잔뜩 모여있네요.



사랑의 자물쇠. 만든지 얼마 안된건지 몰라도 자물쇠가 별로 없습니다.



어느 가게의 개점시간. 아마도 10시인데 1이 떨어졌겠지요.



이 아저씨는 지난번에 봤을 때랑은 다른 자리에 앉았군요. 포즈도 바뀌었어요.



이 개는 살아있는 진짜개인줄 알았습니다.



둘러보다보니 사람들이 조금씩 늘어나기 시작합니다.



원래 여기 올 때는 호두파이 가게에서 호두파이 하나 사가려고 했는데

아직 개점을 하지 않았길래 그냥 둘러만 보고



다시 왔던 길로 되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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