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파크 가을나들이 & 한국전자전 (Dreampark & KES 2015)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에서 올해도 드림파크 국화축제를 열었습니다.

명칭이 '드림파크 가을나들이' 로 바뀌었더군요.

작년에 갔을 때는 굉장히 규모도 크고, 볼거리도 많은 편이었지만

올해는 비교적 규모가 축소되었고, 화려함도 없어졌습니다.


검암역을 나와서 시천교 위 버스정류장에서

셔틀버스를 타고 드림파크 동문으로 갑니다.

시천교만 건너만 바로 부근이므로 10분도 채 안걸립니다.


드림파크 수영센터건물 왼쪽편으로 내려가면 입구가 나옵니다.


입구에서 이미 여러 종류의 국화가


이른 아침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9시 첫 셔틀버스를 타고 왔기 때문에



관람객이 거의 없습니다.


언덕에 올라가서 전경을 먼저 둘러봅니다.


가운데 국화 전시장 풍경


내려가 봅니다.


2015 드림파크 가을나들이


맨 위에는 뭔가 주렁주렁 매달려 있네요.


뭔가 봤더니 컵 같아 보입니다.


새 모양의 토피어리


잘생긴 남자


귀여운 토끼 한 쌍


저쪽은 온통 코스모스 밭입니다.


기린


근데 기린 치고는 모양이 약간...


반대편에서 본 풍경


코스모스 밭으로 가 봅니다.


핑크색 코스모스가 한가득


가까이에서...


뒷면도...


하늘하늘~


중간중간 보이는 흰색 코스모스


새빨간 코스모스


누군가가 꺾어버린 코스모스


아마도 이런 족속들이 그랬을 듯 한...

색상 대비
 

가우라 힌드헤이메리 라는 꽃이랍니다.

보통 백접초 라고 부른다네요.


어디서 봤더라? 허브 아닌가??


억새원을 가로질러 갑니다.


저쪽 큰 나무들은 벌써 단풍이 물들고 있군요.


습지를 지나갑니다.


은행나무길을 지나가다보니


개 세마리가 우르르 몰려왔다가 다시 왔던 곳으로 우르르 몰려갑니다.


돌단풍


자작나무 숲을 지나갑니다.


열매


단풍이 물들고 있는 느티나무


10월 중순이지만 아직 새빨간 장미를 볼 수 있습니다.


우두커니 서 있는 측백나무 두 그루


이팝나무 숲길을 지나가다보니


보라색 아스터


아련한 보케와 함께~


렌즈 사양이 좀 떨어지지만 그래도... :)


백일홍 가득한 꽃밭으로 왔습니다.


새빨간색


주황색


핑크색 과 나방


노랑색... 과 박각시 나방..


화려한 색색의 백일홍


오늘 날씨가 뜻밖에도 좀 덥습니다.


황화코스모스 밭으로 왔습니다.


작년에 왔을 때는 셔틀버스가 저쪽에서 내려줬기 때문에


여기로 먼저 왔었죠.


샛노란 코스모스가 정말 가득합니다.


단체관람 나온 유치원생들


유리컵으로 알록달록하게 장식을 해 놨네요.


생선구이 ? :)


올해도 아름다운 정원만들기 컨테스트가 있었네요.


폐과일포장을 이용한 해바라기


아기자기 합니다.


대상을 받은 작품


행복드림 조형물


드림 조형물


드라이 가든으로 가 봅니다.


작년에는 아마 저 안쪽에 해바라기 꽃이 가득했던 것 같은데,

지금은 안쪽에 아무것도 없습니다.


여긴 낙엽이 어느새 이렇게나 쌓여 있군요.


카메라를 바닥에 놓고서


낙엽을 찍어봅니다.


음... 낙엽냄새.........

는 없...엉...


안쪽으로 들어가서 잠시 쉽니다.


한쪽에 새하얀 꽃밭이 눈에 들어옵니다.


구절초가 한가득 피어 있네요.


작년과 달리 국화 장식이 좀 적은 편입니다.


작년에는 용모양부터 해서 엄청 화려했었죠.


그래도 광장 한가운데에는 제법 여러 국화장식이 있습니다.


폐자전거를 이용한 장식


국화 한가득


갖가지 색의 국화


가운데 큰 문을 담당하는 장식인데


음... 모양이 살짝... 이상하..??


꽃모양의 꽃장식


샛노란 국화와 새빨간 포인세티아


단풍이 물들어 가는 낙우송


한바퀴 빙 돌아서 다시 왔던 곳으로 돌아갑니다.


돌아가는 셔틀버스 역시 도착한 장소에서 탑승할 수 있습니다.

마침 도착하는 셔틀을 곧바로 탑승해서

출발했던 검암역 버스정류장으로 되돌아간 다음

검암역에서 합정역까지 지하철로 이동합니다.

그리고 합정역에서 다시 킨텍스행 셔틀을 타고

한국전자전을 관람하러 킨텍스에 왔습니다.

사진을 많이 찍지는 않았는데

눈에 띄던 몇 가지만 보자면


휘어져 있는 디스플레이

자유롭게 휘어지는 형태가 아니라 저렇게 고정된 형태네요.


자동차 계기판 같은데 사용할 수 있는 역시나 휘어진 디스플레이


화질이 좋다면서 암실처럼 깜깜하게 해 놓은 곳에서

멀티비전 형태로 구성하고 영상을 보여주던 엘지부스


영상으로 봅니다. :)


그리고 이건 이번에 새로 나왔다는 엘지 V10 스마트폰.

카메라 손떨림보정 기능이 좋아보입니다.


요런 길다란 디스플레이는 B2B 용이겠죠.


투명한 디스플레이

냉장고 유리문을 연출해 놓은 듯 보입니다.


투명한 디스플레이 위에 각종 정보들이 표시되고 있네요.


이것도 역시 투명한 디스플레이.


창문 유리를 통해서 여러가지 내용이 표시되고 있습니다.


거울 디스플레이.


거울에 여러가지 정보가 표시되는 형태


음. 갤럭시 기어 S2

어디갔어? 설마 벨트만 빼고 도난?


여기저기 꽤 많이 전시되었던 기어 S2 시계는

생각보다 굉장히 많이 탐이 났습니다.


디스플레이 무게가 가볍다는 걸 표현해 놓은 것 같은데...

여기도 전시품이 없...엉?


약 2TB 용량의 SSD

흔히 사용하는 128GB나 256GB 정도의 SSD에 비해 두께는 꽤나 두껍습니다.


USB메모리들.

맨 오른쪽 초소형 메모리는 좀 끌리네요.


가전제품은 크게 흥미가 없긴 했지만


이 냉장고 디스플레이는 상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표면의 미세한 구멍을 통해 문자가 표시되도록 해 놓은 디자인


냉장고 자체가 예쁩니다.


이것도 뭔가 신묘합니다.

인덕션 종류인 듯 한데, 불꽃을 디스플레이를 이용해서 냄비에 반사되도록 해 놨네요.


이 빌트인 세탁기도 디자인이 좋네요.


로봇 청소기도 형태가 꽤 많이 변했네요.


움직이는 모습


이 VR헤드셋은 워낙 기다리는 대기인원이 많아서

착용을 못해봤습니다.


무선충전이 지원되는 모니터


이 모니터도 디자인이 굉장히 예쁘네요.


화질이 아주 좋다면서 자랑하던 고화질 TV

해상도 비율이 극장식이네요.


12K 파노라마 컨텐츠 몰입도 시연중인 모습.

모니터만 좀 더 프레임이 없는 형태였더라면 좋았을 뻔 했네요.


고프로 부스. 아이들 헬멧에 부착을 하거나



반려견 등에 부착을 해서 재미난 영상을 찍을 수도 있습니다.


방송장비 특별무대

나가기 전에 보니 여기서 춤추고 쇼를 하는 거 같더군요.

아주 오래된 댄스곡을 틀어놓고 말이죠.


하아... 드디어 착용해 봤습니다.


Oculus 헤드 마운트 디스플레이.

아쉽게도 안경착용자를 배려하지 않아서

맨눈으로만 봤더니, 잘 안보여요. :(


역시나 드론 및 액션캠 장미들도 전시중


DJI 부스가 있어서 와 봤습니다.


어라? 여기도 전시품이 ... 없?? 엉???


3D 프린터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사실 여기 온 주 목적이 3D 프린터 전시관이었는데

뭔가 별다른 것들이 없습니다.


관심을 많이 갖고 지켜보고 있는 포머스팜의 미니 3D프린터


새롭게 출시한 파스텔 톤의 필라멘트


색깔이 참 곱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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