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대공원... (Seoul Children's Park)

오전에 호루스벤누 렌즈 A/S 문제로 건대입구역으로 갔다가

근처에 있는 어린이대공원을 찾았습니다.


어린이대공원 전체 풍경은 이전에 담은 적이 있으므로


이번에는 지난번에 담지 않았던 풍경들 위주로 써 봅니다.


봄의 끝과 여름의 시작은 장미와 함께 하죠.


날씨가 꽤 더워졌기 때문에 장미가 많이 지고 없습니다.


동물원 쪽으로 와 봅니다.



바다동물관


바다사자 한 마리가 유유히 헤엄을 치고 있습니다.


꼬르르륵~~


저녀석은 한창 요가에 열심이네요.


면벽수련중인 얼룩말


동물먹이 자판기에는 생각외로 여러가지 동물들 먹이가 있네요.


발바닥!


누구의 발바닥일까요?


이건 앞발 


그렇습니다. 호냥이(!) 한 마리가 그늘에서 늘어지게 잠을 자고 있군요.


영상...


재규어는 물을 마시고 있습니다.


"허허~~ 거 참 덥구먼~~"


검은 등 재칼


평일인데다가 메르스 여파로 공원에도 사람이 매우 적습니다.


누구냐옹?


크릉~



크앙~~!!!


스라소니 한 마리가 창가에 앉아서 노려봅니다.


얌전한 모습으로 앉아서


아련한 눈빛연기 중인 여우


더위에 지쳐 쓰러진 하이에나.

새끼를 밴 것 같기도 하네요.


왠지 비가 마구 쏟아지고 있는 것 같은 착각이 들게 합니다.


펠리컨


서울대공원 동물원에 비해 공간이 좁아서 그런지 유리창 근처에서

매우 가깝게 볼 수 있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 봅니다.


뭐 크게 볼거리는 없지요.


에메랄드 스위프트


저 뒤에 보이는 녀석은 파이어 스킨스


도마뱀이 보이는데요


이 녀석은 저 옆 바위벽을 못올라가나 봅니다.

저 바위 끝에 있는 널판지는 관람로에서 그다지 멀리 떨어져 있지 않거든요.


손가락 빨고 있는 검은손 기번


양 손에 먹을 걸 쥐고 있는 다람쥐원숭이


트리포큐파인.

요 녀석도 나무에서 절대로 벗어나지 않나 봅니다.

나무가 관람로에서 만질 수 있을 정도로 가까이 있거든요.


사막여우



신나게 물놀이 하다가


"아저씨, 저 찍어요? 왜죠?"


영상으로...


집안에 틀어박혀 있는 거북이


프레리 독

 

새하얀 양


조랑말


원래 동물원 입구는 이쪽이죠. 전 뒤에서부터 들어왔지만...


동물원 뒤쪽으로 갑니다.


혜윰 이라는 숲속 도서관이 나옵니다.


장미터널


놀이동산 쪽으로 와 봅니다.


재작년 방문했을 때는 공사중이었는데 작년에 새단장을 하고 재개관을 했었죠.


바이킹이 보이네요.


롤러코스터가 보입니다.


회전하는 놀이기구 같아보이네요.


끼리리릭 하고 올라가서


풍덩! 아이 씐나~~!


두더쥐 잡기


페라리도 있네요.


회전목마도 보입니다.


이것도 비슷해 보이네요.


저긴 또 뭐하는 놀이기구려나요.


썰렁~~~ 합니다.


이건 수직으로 움직이는 놀이기구인가 보네요.


제법 높아보입니다.


롤러코스터가 막 출발을 하는군요.


꼬불꼬불하게 생긴 레일


저 쪽에서 매달려서 오는군요.


위쪽에 매달려 있습니다. 제법 현대식 디자인인 듯 하네요.


이렇게 쭈욱 타고 오더니


옆으로 휘잉~~~


으아아~~~~


생각보다 매우 금방 끝나버리는군요.


크레이지 댄스 ??


곰돌이 같은 걸 타는건가 보네요.


대충 둘러보고 나갑니다.


오래된 열차


나무가 자라서 더 오래된 느낌을 연출합니다.


정말 사람이 없네요.


더운 여름 평일 오후 + 메르스 여파겠죠.
 

덕분에 사진찍기는 좋습니다.


나무를 저렇게 다듬어 놓으니 뭔가 이국적인 느낌이 나네요.


여기도 그렇고요.


떨어져서 짓밟힌 장미


아니 이게 무슨 일?


음... 뭔가 정비하나보죠?


식물원으로 와 봅니다.


관엽식물원부터...


얼룩자주달개비


관람로를 따라서 이동하다보면


분재원으로 나가는 통로가 있죠.


햇빛이 쨍쨍


다시 주 관람로로 되돌아 옵니다.


침팬지 가족


바나나나무에 바나나가 열려 있습니다.


바나나가 매달려 있네요.


요상하게 생긴 이 노란 녀석은


새우풀 입니다.


새우처럼 수염이 나 있네요.


다육식물원으로 옵니다.


선인장 류의 식물들


산세베리아. 집에도 있는데요


이렇게 꽃이 피는 줄은 몰랐습니다.


여러가지 다육식물들 


어떤 무개념인들이 이딴 짓을 해놨을까요.


유리온실이지만 바깥 날씨가 더워서 실내가 더운 줄 모르겠습니다.


마란타


2층으로 올라가 봅니다.



무릉도원이로구나~


공중식재관에 매달린 화분들


공기정화나 온,습도 조절 기능등을 하는 식물이라고 합니다.


수경식재관


유리병 아래에 뭔가 신기한 것들이 들어있네요.


하트 모양의 목부작


이건 이름이 뭔지 빼먹었...


살짝 징그러운 느낌이 드는 이것은


네오겔리아 라고 합니다.


아펠란드라


아나나스


물이 투명해서 금붕어들이 매우 잘 들여다 보입니다.


희출봉 이라는 이상한 이름을 가진 이상하게 생긴 식물


흑법사


이 선인장은 어째 호리병 같이 생겼네요.


전경


바깥으로 나가서 1층을 내려다 볼 수 있는 난간이 있습니다.


썩 잘 어울리는 스피커


바깥으로 나갑니다.
 

부지런한 벌꿀...


아니 꿀벌... 아니... 엉?


 식물원을 나왔습니다.


알록달록한 파라솔


동물원 입구 왼편에


꽃터널이 있습니다. 다만 꽃은 하나도 없네요.


생태연못 쪽으로 가는 길에 있는 또 다른 터널들


생태연못에 왔습니다.


사실 보정을 해서 이 정도이지


실제로는 비구름이 몰려와서 제법 어두컴컴 합니다. 물론 이정도까지는 아니지만...


오후에 비온다고 예보가 있었거든요.


토끼를 발견했네요.


아~ 귀여운 토끼. 만질만질 해 봅니다. :D


역시 토끼는 귀엽고 얌전합니다. :)



가족인 듯 싶습니다.


역시 귀여운 건 영상으로 봐야 제맛!


전래동화마을 쪽으로 나갑니다.


선녀와 나뭇꾼


아이들을 안고 하늘로 올라가는 선녀와


속절없이 바라보고만 있는 나뭇꾼


분수대 물이 시원하게 느껴집니다.


아직 연꽃이 필려면 조금 더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이달 말쯤이나 다음달 초쯤에는 연꽃 사진을 찍으러 갈 수 있겠네요.


어린이대공원을 나갑니다.


7호선 학동역으로 간 다음

근처에서 열리는 세미나에 참석을 했는데


세미나 끝나고 있었던 경품추천에서 4등에 당첨!!!

2500mAh 보조배터리를 받았습니다.


커넥터가 본체에 내장되어 있고 아이폰용 어댑터도 있습니다.

더구나 별도 보관공간이 본체내에 마련되어 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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