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사 은행나무 보고왔습니다

현충사 다녀왔습니다.


작년보다 약간 일찍 방문했습니다.


그랬더니 현충사 주차장 은행나무도 아직 초록이 많네요.


아침 9시에 와서 사람이 거의 없습니다.


항상 이쪽으로 올라가네요 저는.


간간이 빨갛게 물든 나무들


아직 경내 단풍이 완전하지는 않군요


구절초 무리를 발견했습니다.



흰색도 있고 연핑크도 있네요.


한바퀴 돌아봅니다.







주렁주렁 달린 모과


탐스럽게도 열렸네요.


드디어 은행나무 쪽으로 왔습니다.


왼족 나무는 약간 덜 물들었습니다만


오른쪽 나무는 거의 노랗게 물들었네요.


멋집니다.


며칠 더 늦게 왔더라면 좀 더 좋았을지도 모르겠네요.


그래도 이 정도면 만족



감나무에


감도 주렁주렁 열렸습니다.




무슨 새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한 무리가 제법 시끌시끌 하네요.




핑크색 꽃이 보이길래 가까이 가 보니


철쭉이 철모르고 폈네요.



바닥에 떨어진 모과를


누가 얌전히 바위 위에 올려놨네요.



담쟁이 자라는 중


아직 몇 년 더 있어야 보기 좋아지려나 봅니다.


이제 되돌아 갑니다.


주차장 진입로 쪽 은행나무들


현충사를 나와서


곡교천 하천쪽으로 내려갑니다.



코스모스가 한가득이네요.














국화도 있습니다.





황화 코스모스랑






새빨간 코키아







그리고 화려한 백일홍까지.











핑크뮬리도 있네요.





이제 집으로 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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