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페이 이용해서 서울동물원 다녀왔습니다.

8개월만에 다시 서울동물원 방문해 봤습니다.

제로페이를 사용하면 30% 할인이 된다고 해서 처음 사용해봤습니다.


다른건 불편한게 없는데 금액을 직접 입력해야 한다는 점은

여러명이 방문할 경우 조금 불편할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오랜만에 와 본 서울동물원은 진입로에서부터 뭔가 좀 바뀌었네요.


이것도 못보던 것 같고


전에는 길 양쪽을 자유롭게 건너갈 수 있었는데 이젠 화단이 생겼네요.


오늘 날씨가 꽤 좋습니다.



일찍 오니 사람도 없고 더 좋습니다.


제1아프리카관인데 왠 공작 한 마리가...


겜스복


얼룩말


타조


귀여운 사막여우


귀엽습니다.


앗, 가운데 아기 프레리독이 있네요.


정말 귀엽습니다.


귀여운건 역시 영상으로. :)


옹기종기 모여있는 미어캣들


100주년 기념광장을 지나갑니다.


오늘의 첫번째 목적지


제3아프리카관입니다.


작년에 왔을 때는 아직 공사중이었는데


이젠 완전히 새롭게 탈바꿈했습니다.

이전보다 생활환경이 훨씬 좋아진 것 같군요.


여기도 관람창이 있군요. 요 바로 아래에 사자들이 보입니다.


파노라마로.


내부 관람창이 있습니다.


마치 영화같은 포즈로 앉아있는 사자 한 쌍.

예전에는 수컷들만 따로 혹은 암컷들만 따로 야외방사장에서 볼 수 있었는데

사자 여러마리를 해외에 매각한 이후로 사자 개채수가 줄어서 그런지 몰라도 

이젠 함께 방사해 놨네요.


얘가 새끼인가?


관람창 바깥에도 멋진 조각이.


치타가 있는 곳입니다.


재미난 표정을 하고있는 치타.


예전에는 보기 매우 힘든 녀석이었는데

이젠 비교적 앞쪽에서 잘 볼 수 있습니다.

참고로 왼쪽에 한 마리 더 있습니다.


맞은편의 일런드와 세이블앤틸롭이 있는 곳도 정비가 된 것 같네요.


조금 더 가보면


하이에나들이 보입니다.


기존에는 하이에나 역시 관람로에서 먼 곳에 있다보니


쉽게 보기 힘들었는데


이젠 꽤 앞쪽에서 볼 수 있습니다.


관람창 바로 앞까지 내려온 한 마리.


하이에나 영상.


레서팬더 역시 새로운 집이 생겼습니다.


그 동안 귀여움에 비해 홀대(?)를 받아온 레서팬더도


이제 야외방사장이 생겨서


훨씬 가까이에서 귀여운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얘네가 사람 나이로 80이나 되는 노령이어서


활발함이 좀 떨어지는게 아쉽습니다. :(


한 마리는 안쪽에 숨어서 자고있네요.


레서팬더 기념촬영용 벤치.


짧은 레서팬더영상.

너무 짧아서 기린 영상이랑 합쳤습니다.


그리고 원래 있던 레서팬더들의 집은 삵이 차지했습니다.

어디 숨었는지 보이질 않습니다.


재규어도 빨리 좋은 집을 마련해 줬으면 좋겠네요.

너무 환경이 열악합니다.


표범들은 신축가옥(!)에서 잘 지내고 있네요.


멋진 포즈를 자랑합니다.


울음소리를 못들은 건 좀 아쉽습니다.


어슬렁거리는 재규어랑 표범 영상.


호랑이숲입니다.


아기 호랑이 네형제는 이제 제법 어른 호랑이가 되었더군요.


원래 낮시간에는 주로 아무것도 안하는 녀석들인데


아침식사시간에 닭고기 주는 걸 마침 포착했습니다.


 관람창 바로 아래에 누워있는 늑대


곰은 뒷모습밖에 안보여주네요.


짧은 곰 영상


공작마을도 지난번에 왔을때는 공사중이어서 못들어갔는데


이제 공사가 모두 끝나서 다시 들어와볼 수 있었네요.


지붕위에 올라가 있는 흰 공작은 예전에도 봤는데 같은 녀석인가 모르겠네요.


얘는 아직 어린 공작인지 조그맣습니다.


관람로가 예전에 비해 많이 짧아졌습니다.


공작마을 공작들 영상.


종보전교육관을 보고 나오는데 어디선가 애옹거리는 소리가 납니다.


살이 통통하게 오른 이 고양이는 아마도 보살핌을 잘 받고있는 모양입니다.


울타리를 나오고 싶어서 야옹거리는거 같은데


어쩔수 없습니다.


처연한 표정으로 쳐다보고 있는 유럽들소


울타리가 낮은걸 보면 들소는 높이뛰기 능력이 안좋다는 거겠죠?


옹기종기 모여서 쳐다보고 있는 꽃사슴들


남미관의 라마


바닥에 드러누워서 온몸을 비비고 있습니다.


남미관의 악어 이빨.

매번 관람창 바로 앞에 머리를 기대고 잠을 자고있기 때문에

저렇게 코앞에서 악어얼굴을 자세히 들여다볼 수 있습니다.


토코투칸


이 바다악어는 치료중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가 안색이 좀 안좋네요.


난쟁이카이만.


얘네는 마치 조각상처럼 꼼짝않고 있습니다.


남미관 동물 영상


남미관을 나와서 맹금사쪽으로 옵니다.


묘한 표정으로 내려다보고 있는 올빼미.


오잉? 여기도 공사중이네요?


오, 드디어 맹금사가 리모델링을 하는군요.


가장 환경이 열악한 곳 중의 하나였는데 잘되었네요.


해양관으로 왔습니다.


여기 관람로 위쪽에 햇빛가리개가 설치되었네요.

한여름에 관람하기 매우 힘들었는데 잘되었네요.


아니 그런데!

펭귄이 없어졌네요? 어디로 간거죠???


해리스매, 해양관 짧은 영상모음.


큰물새장으로 왔습니다.

이 묘한 포즈를 취하고 있던 고니는


정말 발레를 하고있는 것 같지 않나요?


미꾸라지 사냥중인 두루미.


이제 열대조류관으로 왔습니다.


요 조그만 녀석은 누구인지 궁금하군요.


아니 저렇게 죽은 녀석이 방치되어 있으면 어쩌자는 건가?

......


싶었는데 왠걸 멀쩡히 살아있네요. 죽은척 한거냐? 깜짝 놀랐네요.


열대조류관 앵무새들 식사시간입니다.


언제봐도 항상 시끄러운 오색앵무들.



식사시간에는 특히 더 시끄럽습니다.



오색앵무 먹방.


창틀에 매달려 하염없이 바깥을 쳐다보고 있는 앵무


재미있게 움직이는 모습.


사랑앵무동산입니다.


지난번에 왔을 때는 여기도 아무도 없었더랬죠.


고급 고층아파트에 사는 상류층


다세대 아파트에 사는 중산층


그리고 다소 허름한(?) 임시주택에 사는 하층민.


맨땅에서 사는 빈민층???


몇 년 전에 올렸던 사랑앵무동산 영상을 보고서 많은 분들이

자기집 앵무새가 마구 소리를 지르더라는 얘기들을 해주셨는데

이건 어떨지 궁금하네요. :)


놀이터


아기코끼리 희망이가 오늘은 내실에 있네요.


이제 곧 세돌이 되는 아기코끼리 희망이.


야행관에도 사막여우가 있습니다.


어두컴컴한 곳에 누워서 오침중인 라쿤.


식물원으로 왔습니다.


여기도 어디선가 애옹거리는 소리가 들립니다.


고양이 한 마리가 다가오더니 주변에 흘러있는 물을 마시네요.


고생을 좀 많이 한 듯한 모습입니다.




안쪽에도 고양이 두 마리가 더 보입니다.


얘가 아빠고양이인 걸까요?


고양이들 영상을 담아봤습니다.


해바라기 같은데 안쪽에는 또 왜 이상하게 생긴 잎이?


늘어짐이 멋진 시서스.


바바리양이 보이는 제2아프리카관으로 내려옵니다.


제법 많이 큰 옥자도 보입니다.


마지막으로 홍학사에 왔습니다.


중간에 색이 다른 녀석이 보입니다.



한 마리 더 보입니다.


지난 3월30일과 4월2일에 태어난 아기 홍학이라고 하네요.


아기홍학 영상


대공원쪽으로 돌아나옵니다.


공원입구에 공룡조형물이 있군요.


호수주변 둘레길을 가봅니다.


둘레길이 완전히 개방이 된 건 좀 되었지만 저는 이제야 와보는군요.



나무들이 없어서 한여름에는 좀 힘들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5시간 가량 구경을 하고


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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