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호 연꽃단지
7월달에 사진 찍으러 더 이상은 안갈 생각이었는데
어쩌다보니 새벽3시에 잠에서 깨버리는 바람에
날씨도 괜찮을 것 같아서 그냥 와버렸습니다.
천안 이사온 이후로 지하철 첫 차를 타본 건 거의 없는 것 같은데
아주 오랜만에 첫 차를 타고 와봤습니다.
연꽃단지로 가는 길에 본 오리 가족
옹기종기 모여 헤엄치고 있네요.
가까와지는 것과 반대로 멀어지고 있는 오리들
뭔가 사냥감을 노려보는 듯한 왜가리 한 마리
연꽃단지 가기 전에도 이미 꽤 많은 연꽃들이 보입니다.
도착
작년보다 며칠 일찍 왔음에도
작년보다 연꽃이 좀 더 많아보이는군요.
연꽃속에서 열심히 꿀을 채집중인 꿀벌들
붕붕거리고 있네요.
바쁘다 바뻐..
영상으로 담아봤습니다.
그리고 고속촬영으로도
귀여운 참새
여기도 뭔가 분쟁이 있나보군요.
노랑 어리연꽃
수련
일찍 왔기 때문에 일찍 돌아갑니다.
8시 47분 열차를 타고 되돌아 왔네요.
이걸로 올해 연꽃구경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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